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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뉴스]인천발 항공기 우한폐렴 의심 격리, 세계증시 3000조원 감소, 미국 탄핵정국 마무리, 브렉시트 가동, 14개월 만 수출 4.8%↑, 제조업체 비상 우한 폐렴 여파, 반도체 영업이익↓ 삼성전자 상반기 성장 예고, 철강회사 적자 가격 인상, 강남 아파트 거품 심해, 일본 한국 조선업 구조조정 WTO 제소

◆인천발 항공기 우한폐렴 의심 40명 격리
2일 인천공항 출발 중국 광둥성 성전 공항 도착한 항공편 우한 폐렴 의심 환자 발생, 승객 40명 격리. 필리핀서 지난달 31일 중국 우한 출신 40대 남성 사망. 중국 이외 지역에서는 처음. 현재 중국 제외 24개국에서 170명에 달함. 2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중국 내 확진 환자 1만 4380명으로 공식 발표. 전날에 사망자 45명으로 모두 후베이성 거주자. 한국 정부 4일부터 후베이성 방문 모든 외국인 입국 금지 밝힘. 중국 간 방문인 제주도 무사증 입국제도 포함. 미국을 포함한 일본·러시아 등 주요국도 중국 여행객 입국 제한 조치.

◆세계 증시 열흘 새 3000조원 감소
지난주 뉴욕 증시 다우 지수 2.86% 폭락. 블룸버그통신은 세계 증시 시가 총액이 30일(현지 시각) 86조 6050억 달러 기록했다고 밝힘. 우한 폐렴 공포 확산하기 시작한 지난달 20일보다 2조5510억 달러(3026조원) 감소. 대만(6.77%) 싱가포르 (5.21%) 일본 (3.02%) 등 아시아 국가 감소율 높아. 한국 시총은 1조3692달러로 7.28%(감소율 4위). 안전자산 선호 증가해 엔화 강세 달러·엔 환율 108.42엔. 달러·위안은 하락해 6.9927.

◆미국 탄핵정국 마무리
탄핵 심판의 핵심 인물인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 증인 채택 공화당의 반대로 상원에서 무산. 우크라이나 스캔들로 권한 남용 대선 개입 논란으로 지난달 31일 트럼프 탄핵 소추안이 하원에서 가결된 바 있음. 상원의원 100명 중 공화당이 53명으로 과반을 차지한 상황에서 무죄 가능성 높아. 탄핵 최종 투표 다음 달 5일 예정. 미 역사상 3번째 탄핵 정국 사실상 무마되었지만, 11월 미 대선 앞두고 공화당 내부 결속일지 대선 취약일지 미국 내 평가 엇갈려. WSJ은 탄핵이 진행되던 지난해 10월 트럼프 지지율은 45% 밝힘.

브렉시트 가동, 한국 경제 영향 미미
EU에 영국의 탈퇴 협정 최종 승인하며 지난달 31일 11시(그리니치 표준시) 브렉시트 가동. 영국 EU 가입 47년, 브렉시트 국민투표 열린 지 3년 7개월만. 영국은 기존의 '노딜 브렉시트'를 계획 깨고 EU와 올해 말까지 이행 기간 두고 합의해가기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이행 기간이 끝나면 한·영 FTA가 발효되며 한국 경제에 끼치는 영향은 적을 것으로 전망함. 한편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새로운 변화의 시작"으로 표현한 반면 브렉시트 반대 의견 텄던 스코틀랜드는 자치 정부 중심으로 독립 추진 움직임.

◆14개월 만에 수출 성장 4.8%↑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지난달 일평균 수출액은 지난해 동기대비 4.8% 증가한 20억2000만달러 상승했다고 밝힘. 월평균 수출액은 지난해 동기대비 6.1% 감소한 433억 5천만달러에 머물며 14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으나 설 연휴로 줄어든 조업일수 배제하면 상승세. 반도체 일평균 수출액도 7.8% 증가, 수출액 감소율도 3.4% 기록하며 최저 수준. 반등 기대 속에 우한 폐렴 우려도. 영향이 아직 제한적이나 중국 경제활동가 본격적으로 움직이는 춘절(2일, 일부 지역 9일) 이후는 미지수.

제조업체 비상 우한 폐렴 여파
중국 정부 춘절 기간 연장 등 우한 폐렴 여파로 SK이노베이션 창저우 배터리 공장 일시 중단. LG 화학 난징 배터리 공장은 제한적 가동. 삼성전자 시안, SK하이닉스 우시 등 반도체 공장은 최소 인력으로 운영. 쌍용차 평택, 현대자동차 베이징 공장과 울산 공장은 생산 미루는 등 중국에서 주요 부품을 생산하는 자동차 업계는 완성품 생산 속도 조절에 들어가. 상황 지속되면 부품 수급 문제 등 타격 불가피.

반도체 영업이익↓ 삼성전자 상반기 성장 예고
삼성전자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 전년 대비 52.84% 줄어든 27조7685억원 기록했다고 30일 공시. 매출 5.48% 감소 230조4900억원, 순이익 50.98% 감소 21조7389억원. 한편 4분기 실적 반도체 부문 매출액 5% 감소한 16조7900억원, 영업이익은 3조 4500억원 전분기 대비 13% 증가. 1분기 실적은 계절적 영향으로 하락 예상하나 올해 반도체, 5G 칩, 디스플레이 등 주요 사업에 설비 투자하며 성장할 것이라 밝힘.

◆철강회사 적자로 가격 인상
철강업계는 2일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철강 가격 인상할 예정이라 밝힘. 원재료인 철광석 가격이 지난해 30% 상승하며 5년 만에 최고치. 철강회사의 제품값에는 반영되지 않고 4분기 포스코는 56% 감소, 현대제출은 1479억원 영업 적자. 자동차용 강판과 선박용 후판을 t당 3~5만원 올려야 한다고 주장. 2016년부터 수주가 줄어든 조선회사 난항 예상.

◆강남 아파트 거품 심해
보험연구원(KIRI)는 지난해 10월 기준 강남 4구·양천구와 마포·용산·성동구가 가격 거품 2년째 심하다고 밝힘. 2017년 강남구와 용산구를 기점으로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며 같은해 9월부터 서울 아파트 평균 가격도 거품 수준에 포함. 기준 시점 종로 등 7개구 제외한 18개 구의 아파트에 가격 거품. 12·16 정책으로 고가 아파트 많은 강남 3구 영향, 가격 거품 줄어들 것으로 예상.

◆일본, 한국 조선업 구조조정 WTO 제소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31일(제네바 현지시간) 일본이 한국 정부의 조산선업 구조조정 조치에 WTO 분쟁 제기했다고 밝힘. 2018년 일본 정부가 양자 합의 요구했던 것과 같은 내용. 한국 정부가 11조9000억원의 보조금을 지금하여 대우조선해양이 선박 건조를 낮은 가격으로 수주하며 WTO 협정 위반했다며 제소한 바 있음. 시기가 강제징용 판결 이후로 겹치며 자국 내에서 논란.

이소현 기자  |  leeso17@econovill.com  |  승인 2020.02.03  08: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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