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우주성 기자] 대림산업은 지난해 12월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일대에 선보인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의 계약이 모두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지하철 3호선 홍제, 녹번역 역세권이라는 점과 백련산 등의 입지, ‘e편한세상’의 브랜드파워 등 때문으로 분석된다.

▲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 주택전시관 내부. 출처=대림산업

지난해 12월 26일 진행된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 청약 접수 결과 일반분양 200세대 모집에 1만1985명이 접수해 최고 107.78대 1, 평균 59.93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금융결제원 자료에 따르면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에 몰린 1순위 청약자수는 지난 10년간 서대문구 분양 단지 중 가장 많았다.

단지에 적용된 미세먼지 저감 특화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과 ‘고효율 콘덴싱 보일러’, ‘실별 온도조절 시스템’, ‘태양광 및 연료전비 시스템’ 등이 적용돼 입주민의 관리비 부담을 낮췄다. 모든 세대에 끊김 없는 단열라인과 열교설계를 적용해 결로와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고 피트니스, GX, 골프연습장 등의 커뮤니티시설과 작은도서관, 실내놀이터 등도 마련된다.

백련산의 지명 유래를 모티브로 한 수경시설인 ‘백련지원’을 비롯해 주민공동시설과 연계된 보행자 중심의 중앙광장 ‘백련마당’, 필로티 하부공간과 연계한 동별 휴게정원 ‘필로티가든’, 단차를 활용한 화계(꽃이 있는 계단)와 연계한 ‘화계원’ 등 소규모 정원과 놀이 공간도 단지내에 들어선다.

대림산업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의 우수한 입지, 대림산업의 특화 설계 등이 호평을 받으며 단기간 완판이라는 좋은 결과를 거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수요자들이 원하는 차별화된 상품과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는 지하 4층~지상 28층, 6개 동, 전용면적 39~93㎡ 총 481세대 규모다. 입주예정일은 2022년 12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