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부산은 지난 27일부터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 추가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출처=에어부산

[이코노믹리뷰=이가영 기자] 에어부산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선제적인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에어부산은 지난 28일부터 탑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별도 사설 업체를 선정, 중국에서 한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항공편에 대해 추가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현재 총 9개 중국 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일부 노선은 오는 2월 한 달 동안 비운항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26일부터 중국 내 주재 정비사 긴급 복귀, 승무원 현지 체류 근무패턴 중단, 전 노선 기내 마스크 및 장갑 의무착용 등 탑승객과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발 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