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제주항공

[이코노믹리뷰=이가영 기자]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을 인수하기 위한 주식매매계약(SPA) 체결 예정일을 기존 2020년 1월중에서 2020년 2월중으로 변경한다고 31일 공시했다.

제주항공은 “실사 일정이 연말연시, 설 연휴 등으로 예상대로 진도를 내지 못해 1월 중 SPA 체결이 어려워졌다”며 “앞서 SPA 체결을 1월 내로 한다고 공시한 바 있으나 양사간 합의하에 변경가능하다”고 SAP 연기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2월 중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며 “시간이 부족한 상황일 뿐 시장에서 우려하는 인수 불발 등의 이슈는 없다”고 확대 해석에 선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