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 씽킹> 빌레민 브란트 지음, 홍주연 옮김, 북센스 펴냄.

‘비주얼 씽킹(Visual Thinking)’이란 간단한 글과 그림을 이용하여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하는 기술을 말한다. 이 책은 그 기술을 각자의 비즈니스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안내서이다. 책에는 회사에서 실제 상황별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과 템플릿 등이 소개된다.

사람은 평소 뇌의 기능 가운데 75%를 시각 정보 처리에 사용한다. 그런 만큼 업무효율을 높이는데는 시각화 기술이 크게 도움이 된다. 협업할 경우 팀의 업무 속도, 창의성, 효율성을 향상시켜주기도 한다.

네덜란드의 산업 디자이너 출신인 저자는 다국적 기업의 복잡한 회의 내용을 압축해 시각적 결과물로 바꾸는 작업을 전문으로 해오다가 이러한 ‘시각적 커뮤니케이션’ 기법을 기업 내 회의 프로세스에 접목하는 기술을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