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황대영 기자] 삼성전자는 30일 2019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올해 예상하고 있는 메모리 수요는 D램 10% 중반, 낸드 20% 중후반이다"라며 "전망치를 뛰어넘으면 평택과 중국 시안을 생산라인을 통해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삼성전자는 "메모리 투자 계획은 아직 미정이고 검토 중이기 때문에 가이던스를 제공하기 어렵다"라며 "다만 탄력적으로 대응하면서 클린룸과 같은 인프라 투자는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