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임형택 기자]

▲ 29일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과 관광객이 입국장을 나서고 있다. 사진=임형택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서 전세기로 귀국하는 교민들을 충북 진천과 충남 아산의 공무원 교육시설에 나눠서 격리수용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전세기는 김포공항을 통해 들어오는 것으로 정해졌다.

29일 정부는 30∼31일 전세기로 귀국하는 우한지역 교민 약 700명이 김포공항에 도착하면 이들을 충북 진천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과 충남 아산의 경찰인재개발원으로 이동시킨 뒤 수용하기로 하고 해당 시설을 사전답사하는 등 점검하고 있다.

▲ 사진=임형택 기자
▲ 사진=임형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