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글로벌 여가 플랫폼 야놀자가 강릉 커피여행 기획전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야놀자는 오는 2월 16일까지 강릉 커피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숙소를 할인 판매한다. 세인트존스호텔, 메종드씨펜션, 휘게노블레스스파펜션 등 강릉에 위치한 인기 호텔과 펜션을 비롯해 게스트하우스 160여개를 최대 87% 할인된 가격에 예약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커피커퍼박물관, 동물체험장 애니멀스토리 등 강릉 지역의 레저 및 액티비티 상품도 최대 35% 할인가로 선보인다.

▲ 야놀자 기획전. 출처=야놀자

여행정보도 충실히 제공한다. 야놀자 앱의 ‘떠 먹는 라떼 마시러 갈까요’ 페이지를 통해 강릉 커피가 유명한 이유, 추천 카페 리스트, 커피와 함께 즐기는 데이트 코스 등을 소개한다. 자세한 내용은 야놀자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간편결제 앱 차이로 결제할 경우 10%(최대 2만원)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KTX 시대를 맞아 서울에서 강릉까지 두 시간이면 오갈 수 있게 된 가운데, 야놀자의 가을 커피여행은 겨울바다와 커피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보인다.

강석환 야놀자 마케팅전략유닛장은 “강원도는 트렌디한 숙소, 편리한 교통 인프라와 다양한 액티비티 등을 갖춰 지속적으로 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지역”이라며, “앞으로도 여행 트렌드에 기반한 여행지 정보와 혜택을 제공해 국내 여행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