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핫&뉴 이스트스프링자산, 'K단기채 알파펀드(채권혼합)' 출시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은 28일 국내 단기 채권을 핵심 전략으로 투자하고 자산의 나머지를 주식, 채권, 외환 등을 활용한 여러 전략에 분산 투자해 채권 금리에 더한 알파 수익을 추구하는 '이스트스프링 K단기채 알파펀드(채권혼합)'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투자 자산의 60% 이상을 평균 듀레이션 1년 이내의 국고채, 통안채, 은행채 등의 국내 단기 채권에 투자해 높은 안정성과 유동성을 추구한다.

또 여러 금융 시장의 계량적 지표, 변동성, 모멘텀, 시장 국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펀드 자산의 30% 정도를 주식, 외환, 채권에 분산 투자해 알파 수익을 추구한다.

알파 수익 전략을 자산별로 살펴보면, 주식 부문에서는 주식시장 변동성과 모멘텀 분석을 기초로 상장지수펀드(ETF)나 주식 선물 매매를 통해 수익을 추구하며 채권 부문에서 국채 수익률 곡선 분석을 기반으로 장기 국채 및 장기국채 선물 매매 전략을 활용한다. 또 외환 부문에서는 원·달러 시장 분석을 바탕으로 달러 및 외화표시채권 매매를 통해 수익을 추구할 예정이다. 

알파 전략 내 주식, 외환, 채권에 대한 자산별 비중은 개별 전략의 기대 수익률, 변동성, 전략간 상관관계 등을 감안해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퀀트 전략을 활용해 결정한다. 펀드 운용은 퀀트 기법을 활용한 다양한 전략을 약 6조원 규모로 운용하고 있는 QPS(Quant &Platform Solution) 본부의 방대진 본부장이 담당한다.

박천웅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대표는 "최근 몇 년 동안 단기채 및 한국형 헤지펀드 중 채권투자 전략에 대한 시장이 크게 성장하며 국내 리테일 투자자들 사이에 해당 전략에 대한 투자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이 추세에 발 맞춰 이스트스프링만의 독창적인 알파 투자 전략을 통해 포트폴리오의 하방 위험을 관리하며 중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 서민금융진흥원, ‘통합 앱(APP)’ 출시

서민금융진흥원은 28일 '서민금융진흥원 통합 앱(App)' 및 '맞춤대출 앱(App)'을 출시하고 종이 없는 창구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통합 앱에서는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서민금융 제도를 신청하고 상담 받을 수 있도록 24시간 챗봇 상담 등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국 49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와 미소금융재단 등 대면 상담창구에는 종이 없는 창구 시스템을 전면 도입했다. 24시간 챗봇 상담을 통해 햇살론 유스(youth), 햇살론17, 미소금융 등 서민금융상품에 대한 상담과 신청이 가능하며, 스크래핑 등 핀테크 기술을 활용해 앱 내에서 서민금융상품의 이용 가능 여부를 간편하게 확인해볼 수 있다. 서민금융 제도를 잘 모르는 고객도 대출신청 전 간단한 정보 입력만으로 ‘사전자가진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휴면예금 찾아줌’ 서비스도 지원된다.
 

◆ 현대캐피탈, 중고차 구독 서비스 '딜카 클럽(CLUB)' 출시

현대캐피탈은 카셰어링 플랫폼 딜카가 중고차 구독 서비스인 '딜카 클럽(CLUB)'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구독 서비스는 고객이 계약기간 동안 월 구독료를 지불하면 합리적인 가격에 원하는 차량을 선택해 탈 수 있는 신개념 모빌리티 서비스다. 딜카는 지난 1년 간 제조사, 중소 렌트사와 협업해 제네시스 '스펙트럼', 현대 '셀렉션', 기아 '플렉스' 등 월 구독형 프로그램의 서비스 운영을 담당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딜카 CLUB'을 런칭했다.딜카 CLUB은 모바일 앱으로 이용할 수 있다. '딜카 CLUB' 앱에서 고객이 원하는 차량과 구독 기간을 선택하면, 원하는 날짜와 장소에 딜리버리 기사가 직접 차량을 배송해준다.경제적인 가격의 라이트 형(월 50만원 미만)과 합리적인 가격의 스탠다드 형(월 50~100만원), 고급 차량 프리미엄 형(월 100만원 이상)등 상품이 다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