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지웅 기자] 유유제약의 자회사인 유유헬스케어는 커머스 전문 기업 넥스트플레이어와 건강기능식품 개발 및 제조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건강기능식품 제조정보와 산업현황 등 각종 DB를 서로 공유하고 신제품 개발 및 출시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넥스트플레이어는 2013년 설립된 미디어커머스 스타트업으로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식품 등 다양한 제품을 기획해 서비스하고 있다. 페이스북 등 주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주요 제품의 후기가 올라오며 큰 호응을 받아 지난해 14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유유헬스케어는 넥스트플레이어와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원료인 감태추출물을 주성분으로 현대인의 고민인 수면의 질 개선을 위한 신제품을 올해 1분기 내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양사는 지난해 건강기능식품 ‘월야’를 성공적으로 출시한 바 있다. ‘월야’의 주성분인 테아닌은 식약처로부터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으로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