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BK기업은행, 키움증권, NH농협카드, 롯데손보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IBK기업은행 ‘i-ONE햇살론youth’ 출시

IBK기업은행이 대학(원)생, 미취업 청년, 사회초년생 등 청년층을 대상으로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는 ‘i-ONE 햇살론youth(유스)’를 출시했다.

대출대상은 대학(원)생, 미취업 청년, 중소기업 재직 1년 이하의 사회초년생으로 만 34세 이하인 고객이다.대출금리는 연 3.5%이며, 한도는 최대 1200만원이다. 상환방법은 최장 15년 만기로 원금균등분할방식이다.

대출 희망고객은 영업점 방문 없이 서민금융진흥원 앱(APP)에서 보증서를 신청·발급 후 기업은행 모바일뱅킹 ‘i-ONE뱅크’에서 대출을 실행한다. 보증료율은 고객별 차등 적용하며 중도상환은 별도 수수료 없이 가능하다.

기업은행은 대출이용 고객에게 ▲전자금융수수료 및 ATM 이체 수수료 면제 ▲중소기업 재직 청년전용 대출상품 ‘IBK퍼스트원대출’ 상담 연계 ▲중소기업 전문 일자리 플랫폼 ‘i-ONE JOB’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청년층 고객이 모바일뱅킹으로 쉽고 빠르게 저금리 정책금융상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상품”이라며 “대학생, 청년 고객들이 취업 활동에 전념하고 제도권 금융으로 안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키움증권, 'D&H 액티브 가치투자 랩' 출시

키움증권은 `D&H 액티브 가치투자 랩` 상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디앤에이치투자자문의 자문을 통해 키움증권이 운용하는 랩어카운트 상품으로, 가치투자·특수상황 주식에 투자해 시장 대비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디앤에이치투자자문은 기업의 내재가치를 정밀하게 측정 및 실사하여 일반적인 투자자들이 쉽게 발견하지 못하는 기회를 찾아내는데 강점이 있는 회사로, 이번에 키움증권과 함께 출시한 랩어카운트 상품은 액티브 가치투자 전략을 추구한다.

액티브 가치투자란 저평가된 종목을 매입하는 기존 가치투자뿐 아니라 특수상황에 처한 주식들을 발굴해 투자하는 전략이다.

인수합병(M&A), 공개매수, 기업분할, 자산매각, 악재성 뉴스 등 기업의 각종 변화를 포착해서 투자대상을 발굴한다. 정기적인 프로세스와 뉴스 기반 프로세스의 조합으로, 심층 실사를 거친 평균 약 30~50개의 주식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NH농협카드, 서비스 확대 '국민내일배움카드' 출시

NH농협카드는 고용노동부의 교육훈련비 지원을 위해 서비스가 통합·확대된 ‘국민내일배움카드’를 출시했다.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2가지 종류로 출시 된 국민내일배움카드는 원하는 훈련과정을 신청하고 수강하면 교육 훈련비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개인 계좌를 연결해 일반 카드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

주요 혜택은 △농협판매장 NH포인트 5% 적립 △농협운영주유소 NH포인트 3~5% 적립 △NH-Oil주유소와 GS칼텍스 이용 시 리터당 휘발유 40~60원, LPG 20~40원 할인 △영화·커피·서적 등 문화서비스 10~20% 할인 △외화 환전 수수료 30~50% 할인 △전화영어 수강료와 해외로밍 할인 등이다. 신용카드의 경우 아웃백·빕스·TGIF 10% 청구할인과 할부개월 연장 서비스를 추가 제공한다.

국민내일배움카드 신용카드 연회비는 국내외겸용 UPI 3000원, 마스터·비자 5000원이고 체크카드는 연회비가 없다.

◆롯데손보, ‘더끌림 건강보험’ 리뉴얼 출시

롯데손해보험은 상해,질병,가족일상배상책임을 종합 보장하는 ‘롯데 더끌림 건강보험’을 리뉴얼 출시했다.

해당 상품의 보험료 납입면제 항목을 기존3대 질환(일반암, 뇌졸증, 급성심근경색증)에 상해·질병 80% 이상 후유장해와 말기 간경화·폐질환·신부전증을 추가(갱신형 제외)했다.

납입면제 제도는 가입 고객이 상기 병명 진단 시 보험료를 납입하지 않아도 보험기간 동안 보장을 유지하도록 해 보험료 부담을 덜어 주는 제도다.

롯데 더끌림 건강보험은 (중상해)교통사고처리지원금Ⅲ 보장한도를 기존 최고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자동차차사고변호사선임비용Ⅲ 보장한도를 기존 최고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확대해 교통사고로 인한 비용손실 부문을 강화했다.

아울러 말기 간경화·폐질환·신부전증 진단비의 만기를 기존 80세에서 80·90·100세로 보장기간을 다양화했다. 고액치료비암진단비 또한 가입연령을 기존 최대 60세에서 65세로 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