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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연구진, ‘우한 폐렴’ 백신 개발 목표 협력WHO, 중국에 정보 공유 요청
▲ 세계보건기구(WHO)가 중국에 정보 공개를 요구했다. 출처=뉴시스

[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미국과 중국의 연구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을 개발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미국 베일러 대학 피터 호테즈 열대의학대학 학장은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베일러 의과대학과 텍사스 대학, 뉴욕 혈액센터, 푸단대학 연구진들이 ‘우한 폐렴’ 백신을 개발하기 위해 협력 중이라고 밝혔다.

호테즈 학장은 “백신 개발은 빠른 과정이 아니며 현재 전염병이 사라지기 전에 만들 수 있을지도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미국 국립보건원(NIH)도 백신 개발에 착수했다. 앤서니 파우치 알레르기 및 전염병 연구소장은 “NIH는 이미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면서 “3개월 내에 첫 번째 임상시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세계보건기구(WHO)도 중국과 협력 중이다. 크리스티안 린트마이어 WHO 대변인은 “우리는 중국 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르스를 많이 조사하고, 찾아내는 모든 것을 공유하기를 권장한다”면서 “WHO도 전문가를 우한과 중국에 보냈다. 해당 바이러스에 대해 더 많이 알아내기 위해 현지 당국과 함께 일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린트마이어 대변인은 “WHO는 해당 바이러스에 대응해 약을 사용할 수 있는지, 또 백신을 개발할 수 있는지 알 필요가 있다”면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MERS) 치료법과 백신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지 검토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린트마이어 대변인은 또 “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긴급 자문위원회는 현 상황이 아직 비상사태를 선포할 만큼에 도달하지 않았다고 결론을 내렸고, 이를 WHO에 권고했다”면서도 “이것이 비상 상황이 아니라는 점을 의미하지 않는다. 중국에서는 비상 상황이다. 이는 이미 심각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의사협회 관계자는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가장 중요한 방법은 올바른 손위생”이라면서 “기침과 가래 콧물 같은 증상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에는 맨손으로 입을 가리지 말고 손수건이나 옷소매, 어깨로 가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진중 기자  |  zimen@econovill.com  |  승인 2020.01.25  11: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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