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터=한국거래소

[이코노믹리뷰=강수지 기자]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공매도 비중이 가장 높은 종목은 아모레G(아모레퍼시픽그룹)다. 지난주 16일 기준으로 아모레퍼시픽이 공매도 비중 1위였던 것에 이어 2주 연속이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실적 사이클이 바닥을 쳤다고 본다"며 "실적 오름폭보다 주가가 빨리 오르다보니 너무 많이 올라서 공매도 비중이 높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타 화장품 업체와 비교했을 때 지난해 하반기부터 주가가 바닥대부터 70~80%까지 올랐다"며 "한한령 완화 기대감 등으로 주가가 더 올라 그 부담감 때문에 공매도가 많은 듯 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