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아성다이소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균일가 생활용품 기업 ㈜아성다이소(이하 다이소)가 설 명절을 맞아 각 지역사회 저소득층을 위한 ‘행복박스’ 지원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다이소는 경남 김해시청에 저소득층을 위한 행복박스 300개를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준비된 행복박스는 주방세제, 세탁비누, 치약 등 14종의 생필품으로 구성된 패키지다. 다이소는 지난 14일 창원시청에 동일한 구성의 행복박스 300개를 기탁했고, 창원시는 각 지역 어려운 가정 300세대에 행복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올해부터 진행되는 다이소의 '다누리:다이소와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이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달 두 건의 후원은 지난해 4월 김해시청과 창원시청과 ‘저소득층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후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진행됐다. 

다이소 사회공헌 담당자는 “다이소는 현재 국내 대표 균일가 생활용품점으로 자리 잡았으며, 그동안 받은 사랑을 지역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라면서 “경제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소외된 이웃분들이 행복박스를 통해 따뜻한 설날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