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박재성 기자]

트레일블레이저 - Spherical Image - RICOH THETA

한국GM이 새롭게 개발한 소형 SUV 트레일블레이저가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였다.
부평공장에서 생산되는 트레일블레이저는 2000만원 이하의 가격대로 시작해 경쟁차종 대비 가성비를 갖췄다.
차 크기는 길이 4425㎜, 너비 1810㎜, 높이 1660㎜, 휠베이스 2640㎜ 등이다. 트렁트 용량은 460리터, 2열을 접으면 최대 1470리터까지 확장된다. 트렁크 바닥의 높낮이를 2단계로 조절 가능한 2단 러기지 플로어로 실용성을 높였다. 
편의품목 중 스마트폰 무선연결 기능이 눈에 띈다. 애플 카플레이나 안드로이드 오토 등 스마트폰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USB 케이블 없이 곧바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애플 카플레이만 활성화된 상태로 안드로이드 오토는 추후 적용할 예정이다.
이밖에 헤드업 디스플레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 시스템, 에어로 셔터, 7 스피커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 고급 품목을 대거 적용했다.
가격은 기본 모델인 LS가 1,995만원, LT 2,225만원, Premier 2,490만원, ACTIV 2,570만원, RS 2,62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