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현2구역 위치도. 출처 = 서울시청

[이코노믹리뷰=신진영 기자] 서울 마포구 아현2재정비촉진구역에 지하 공영주차장이 들어온다.

서울시는 '제1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서울시 마포구 아현동 662번지 일대 아현2재정비촉진구역 내 지하 공영주차장 신설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22일 밝혔다.

위치는 토지이용의 효율 면에서 2호선 이대역과 아현역 사이에 신촌로변 남측에 위치한 소공원(4149.4㎡)와 도로(1208.6㎡) 부지 지하에 설치된다. 규모는 지하1층 면적 5358㎡ 규모로 주차면수 132면이 계획됐다. 주차시설의 안전성과 품질향상을 위해 현상설계 공모를 통해 설치될 예정이다. 

▲ 아현2구역 공영주차장 설치안. 출처 = 서울시청

서울시 관계자는 "주변에 아현 재래시장이 입지해 있으나 지역여건은 주차서비스 제공이 저조한 상황이다"며 "2030 서울 생활권 계획에서도 아현지역 생활권(아현동, 염리동, 공덕동, 대흥동)에 공원과 주차장 확보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돼 이번 공영주차장이 확보되면 이 지역의 주차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