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노성인 기자] 지역, 서비스 점에 따라 천차만별이던 AS 부품·공임비가 이제 통일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RSM 서비스 메뉴’ 제도 통해 자사 차량 정비 고객에게 부품·공임 가격 정보를 업계 최초로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 RSM 서비스 메뉴 예시, 출처=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이 새로 도입한 ‘RSM 서비스 메뉴’는 AS 정비 상품 내용, 부품·공인 합산 가격 정보를 접수처, 고객대기실에 표시해 고객들이 서비스를 받기 전에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해주는 정책이다.

이번 정책은 고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유상 서비스(엔진오일, 에어컨 필터, 브레이크 패드 등)부터 적용되며, 전국 12개 직영점과 270개 협력 서비스점에서 우선 시행된다. 르노삼성은 시비스 대상 품목과 실시 업체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르노삼성 강진규 AS담당 상무보는 “지속적인 노력으로 4년 연속 A/S 서비스만족도 1위를 달성했다”며 “고객만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들을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 말했다.

더불어 ‘Hello! 2020' 프로모션을 통해 2월 29일까지 서비스 메뉴 중 엔진오일 세트와 프리미엄 에어컨 세트를 함께 구매하면 10000원 할인 혜택, 일반 에어컨 필터 세트는 5000원 할인을 제공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