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장영일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21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심종극(사진) 삼성생명 부사장을 후임 대표이사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심종극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해외투자팀, 소매금융사업부, 전략영업본부, FC영업본부 등을 거쳐 자산운용 및 금융마케팅 관련 전문성을 갖춘 인물로 평가된다.

심 내정자는 1962년생으로 1985년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7년 옥스퍼드대 경영학 석사를 마쳤다. 1986년 삼성생명보험에 입사해 소매금융사업부장, 법인지원팀장, 전략영업본부장을 거쳐 지난 2018년부터 FC영업본부장을 역임했다.

심 내정자는 향후 주주총회를 통해 이사회 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전영묵 삼성자산운용 대표는 삼성생명 신임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