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설 명절 나눔 행사로 새해 첫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했다. 출처=한국해양진흥공사

[이코노믹리뷰=이가영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지난 20일 설 명절을 맞이해 부산 해운대구 반송동 소재 운봉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따뜻한 설 명절 보내기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공사 임직원은 반송동 일대 독거노인 가구를 직접 방문해 쌀 800kg과 떡국 떡 200인분을 전달하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또한 이번 나눔 행사에서 전달된 지원물품들은 모두 지역농산품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황호선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온기를 나누고자 행사를 준비했다”며 “올해 공사는 지역사회, 환경, 해양안전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공사는 ‘함께하는 나눔으로 배가되는 희망물결’이라는 사회공헌슬로건 아래 해양안전, 지역상생, 인재육성, 환경보호를 4대 핵심테마로 선정했다. 공사는 이번 나눔 행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지역사회 복지수요를 발굴하고,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