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캐롯손해보험

[이코노믹리뷰=권유승 기자] 국내 1호 디지털 손해보험사인 캐롯손해보험은 월 990원으로 가입하는 ‘캐롯 990 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캐롯의 보험료 절감 프로젝트인 ‘스마트 세이빙 프로젝트(Smart Saving Project)’를 통해 탄생한 이 보험은 자가용 운전자라면 누구나 연령과 성별에 관계없이 월 990원에 가입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운전자보험은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변호사 비용, 벌금 등 운전자보험의 핵심 담보 위주로 가입하는 편이 저렴할 뿐만 아니라 가입자에게 효율적일 수 있다고 캐롯손보측은 설명했다. 교통 상해는 운전자 보험 이외에도 가입한 타 실손보험으로 보장이 중복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또 이 상품은 운전자 보험의 중요 항목인 ▲교통사고 처리지원금(3000만원) ▲ 벌금(2000만원) ▲변호사 선임비용(500만원) 뿐만 아니라 ▲교통 상해 사망보험금(3000만원)까지 보장한다.

캐롯손해보험 관계자는 “과중한 보험료 부담으로 자동차 보험 대비 운전자 보험의 가입률은 낮은 수준이었다”며 “월 990원 운전자 보험 하나면 누구나 부담없이 급작스런 사고위험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