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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헬스케어] 셀리버리,다케다제약 등 다국적 제약사와 조인아직 구체적인 계약 성과 없지만 유의미한 논의 나눠

유전자 치료제 개발 가능 플랫폼 기술 주목
日다케다, 中칠루제약 등 다수 제약사와 만남
다양한 종류 계 전제 의견 조율 자평

▲셀리버리가 세계 최대 투자 행사인 JP모간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와 만남을 가졌다. 출처=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이코노믹리뷰=최지웅 기자] 셀리버리가 세계 최대 투자 행사인 JP모간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와 협상을 진행했다. 아직 구체적인 계약 성과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협상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회사 측은 평가했다.

셀리버리는 지난 13일부터 나흘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간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아시아 기반 제약사와 자사의 '약리물질 생체 내 전송기술(TSDT)을 세포투과성 안티센스 올리고핵산(anti-sense oligonucleotide: ASO) 유전자간섭 치료제 개발에 적용하는 것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유전자 간섭 치료제는 질병을 일으키는 유전자의 발현이나 단백질의 생성을 억제하는 약물이다.

셀리버리의 신약 및 사업개발팀 정민용 팀장은 "일본 다케다제약, 중국 칠루제약을 비롯해 아직 이름을 밝힐 수 없는 복수의 글로벌 제약사들과 다양한 종류의 계약을 전제로 구체적 범위와 조건에 대해 의견 일치를 이끌어냈다"며 "모든 계약내용 조율이 완료된 만큼 조만간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셀리버리는 현재 일본의 다케다제약과 운동실조증 신약후보물질에 TSDT를 적용하는 연구개발을 3단계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 현재 2단계를 마치고 질환동물모델을 대상으로 약물 효능을 평가하는 3단계에 있다. 정 팀장은 이와 관련해 "3단계 결과가 후보물질과 TSDT의 기술수출, 지분 투자 등을 좌우하는 잣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췌장암 치료제 'iCP-SOCS'은 현재 중국 칠루제약에서 영장류 안전성 평가보고서를 검토하고 있다. 셀리버리는 지난해 10월 스페인의 비임상 기관에서 독성동태학 분석을 마쳤다. 또 파킨슨병 치료제 'iCP-Parkin'의 기술수출에 대해 유럽 제약사와 협의를 진행 중이다. 정 팀장은 "화학·제조·품질관리 (CMC) 비용을 근거로 돌려주지 않는 계약금 및 전체 마일스톤 금액에 대해 협상을 진행했다"며 "상대 회사의 최종 이사회 이후에 오퍼가 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셀리버리는 유럽의 한 제약사와 TSDT를 여러 약리물질에 적용할 수 있는 권리를 제공하는 '포괄적 연구협력 계약(MCA)'을 논의했다. 정 팀장은 "MCA 계약 전에 해당 제약사가 자사가 보유한 여러 신약후보물질들에 TSDT 플랫폼기술을 적용하는 계약안을 제시했고, 현재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최지웅 기자  |  jway0910@econovill.com  |  승인 2020.01.17  18:3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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