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금융투자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핫&뉴 하나금융투자, ‘하나 THE ONE AI2 랩’ 출시

하나금융투자는 17일 인공지능(AI)을 글로벌 자산배분에 적용해 투자하는 ‘하나 THE ONE AI2랩‘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하나 THE ONE AI2랩’은 미국 등 글로벌 주요 거래소에 상장된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채권(ETN), 환매조건부채권(RP), 현금성자산을 활용해 글로벌 자산에 분산투자하는 상품이다. 인공지능으로 리스크와 수익률을 분석해 고객이 추구하는 수익률에 따라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이 랩은 4가지 스타일이 있어 기대수익률에 따라 고객이 선택할 수 있다. 채권 비중이 높은 ‘S 스타일’(Safe), 채권과 주식 비중이 비슷한 ‘M 스타일’(Moderate), 주식 비중을 높인 ‘A 스타일’(Aggressive),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를 이용하는 ‘L 스타일’(Leverage), 등이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하나금융티아이 내 하나금융융합기술원과 매크로 변수들을 기초로 과거 17년간 축적된 방대한 데이터들을 분석해 AI(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했다. 이 랩은 개발한 AI모델을 바탕으로 하나금융투자 랩 운용실의 역량을 더해 글로벌 자산배분에 적용함으로써 투자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원 이상이며, 추가 입출금을 할 수 있다. 추가 입금 취소 금액은 1000만 원이며, 최저 가입금액을 밑돌지 않는 범위 내에서 현금으로 일부 출금할 수 있다. 가입 시 원화 또는 투자대상국의 통화로 납입해야 하며, 가입금액의 연 1.0%가 매 분기 수수료로 후취 부과된다. 계약기간은 1년으로 연 단위 자동연장 되며, 고객이 원하며 중도해지할 수 있다.

세금은 해외주식 매매-배당에 따른 과세 체계를 따른다. 별도의 환 헤지를 하지 않아 환율에 노출되므로 환율변동을 고려해야 한다. 고객 계좌별로 운용 관리되는 투자일임계약으로 과거의 수익률이 미래의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으며,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삼성생명, ‘GI(일반 질병) 플러스종신보험’ 출시

삼성생명은 17일 기존 CI(중대 질병) 종신보험보다 보험료 부담은 적으면서 보장요건은 완화한 삼성생명 GI(일반 질병) 플러스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이 상품은 발병 확률이 높은 기존 CI보험과 달리 ‘중대한’ 조항을 삭제해 보장 요건을 낮췄다. 암과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을 폭넓게 보장하는 것은 물론 중증만성간질환, 중증만성폐질환, 관상동맥우회술 등의 18대 질병, 수술, LTC(Long Term Care·장기요양상태) 1·2등급 상태를 보장받을 수 있다. 납입 면제 사유를 3대 질병과 CI, LTC, 장해지급률 50% 이상 등 25가지로 늘리고,질병,수술 등의 진단을 받을 경우 가입금액의 최대 180%(65세 이전은 130%)를 진담보험금으로 지급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 ‘GI플러스종신’의 납입기간은 10년납부터 25년납까기 택할 수 있으며 가입 나이는 1형 만 15~47세, 2형 만 15~60세다.

 

◆산림조합상조, 흥국생명과 맞손 ‘수목장 장례 보험’ 출시

공직유관단체인 산림조합이 100% 출자한 산림조합상조는 17일 흥국생명과 손을 맞잡고 상조업계 최초로 ‘수목장 장례 보험’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산림조합상조는 지난 2018년 7월 시중은행인 KEB하나은행과 ‘상조신탁’ 상품을 출시한 바 있고 이번에 보험사인 흥국생명과의 제휴를 통해 신상품을 출시함에 따라 제도권내에서의 ‘채널 믹스’와 ‘상품 믹스’라는 차별화된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상조 마케팅 영역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수목장 장례 보험’상품은 흥국생명이 출시하고 다수의 보험사 상품을 판매하는 독립보험대리점인 iFA에서 상품 마케팅 및 판매를 전담하게 된다. 상품 가입고객은 산림조합상조에서 관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