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최고치 상승 마감
코스피 전 거래일보다 17.07포인트(0.77%) 상승한 2248.05에 마감. 전장보다 0.95포인트(0.04%) 상승한 2231.93에서 2230선 부근 등락 거듭. 이후 리커창 총리 중국 경기 부양책 소식에 상승 전환 후 장중 2249.09까지 오르기도. 지난해 연고점인 2248.63(4월 16일)은 넘지 못했으나 이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
◆정부 디지털 혁신 3년간 30조 투자
기획재정부는 3가지 범정부 TF를 구성한다고 밝힘. 데이터 3법 후속 작업도 데이터 표준화·확충하고 데이터 법령제도 개선으로 금융·의료 등 산업에서 활용도 높이기로. 개인정보보호 안전장치 마련. 더불어 과학기술정부통신부 5G 네트워크 발전 위해 민관합동 2년간 30조원 투자 예고. 인공지능·SW소프트웨어 1000여 명 인력양성 계획도 추진.
◆내년 셀트리온 3총사 합병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다음 해 상장 계열사인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셀트리온제약 내년 합병 가능성 시사. 성사될 경우 시가총액은 32조원으로 상승. 수익률 50% 유지하겠다 밝혀. 중국 진출해12만ℓ 규모 4공장 짓고 현지판매용 제품 생산키로. 합병 소식 이후 3사 주가 상승함. 이에 한국거래소는 합병 추진설에 대해 17일까지 각사 조회공시 요구.
◆풍선 효과 서초구 30주 만에 보합 수도권은 상승
한국감정원은 서울 아파트값 28주째 오르다 전주 0.07%에서 0.04%로 상승폭 줄었다고 밝힘. 정부 규제 강화로 4주 연속 상승폭 축소. 강남구 0.05%→0.01% 송파구 0.04%→0.01% 강동구 0.05%→0.04%. 서초구는 30주 만에 보합(0.00%) 전환. 반면 수도권에 투자 수요 몰려. 인천 아파특값 상승폭은 전주 0.08%에서 상승해 0.09% 수원 팔달구는 전주 0.43%에서 1.02%로 상승. 전셋값은 연초 비수기 맞아 오름폭 둔화.
◆9억원 이상 주택보유자 전세대출 규제 강화
금융위원회는 20일부터 시가 9억원 초과 고가주택 보유자에 대한 전세대출 보증 제한. 민간보증기관인 서울보증보험 9억원 초과 주택 보유자 제한. 주택금융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등 공적 기관 보증 지원 금지한 것에 이음. 추가로 국토교통부는 부동산 시장 교란 단속 강화한다 밝힘. 박선호 국토부 차관 특별사법경찰제도 늘려 집값 담함 조사. 다음 달엔 다운계약·청약통장 불법 거래·불법 전매 등 특별팀 구성.
◆삼성중공업 수천억원대 국제중재 승소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영국 런던 중재재판부는 드릴십 계약해지 관련 손해배상 책임 미국 퍼시픽드릴링에 있다고 판단. 재판부는 선수금 1억8000만 달러 외 나머지 수주금액 지급 명령. PDC에 손해배상금 약 3억1800만달러. 삼성은 5억 1700만달러 상당 해양 플랜트 설비 드릴십 PDC에 2013년 수주했음. 이후 경영 여건 악화하자 설계변경 요구하며 지연. 일방적 계약해지 통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