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하나카드) 지난 14일 하나카드와 중소상공인희망재단이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중소상공인희망재단 김자령 사무총장과 하나카드 김영기 기업사업본부장.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핫&뉴 하나카드, ‘나이스BIZ 기업제휴카드’ 출시

하나카드는 16일 지난 14일 재단법인 중소상공인희망재단과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소상공인들에게 특화된 서비스 혜택을 제공하는 ‘나이스BIZ 기업제휴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나이스BIZ 기업제휴카드’는 국내 이용금액의 0.2%, 해외 이용금액의 0.4%를 포인트로 무제한 적립해준다. 적립된 포인트는 향후 캐시백 입금 또는 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여기에 소상공인을 위한 중소사업자 특화 서비스를 추가했다.

먼저 중소사업자의 세무 비용 절감을 위한 ‘Self-tax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국세청, 여신금융협회 등에 등록된 사업자의 매출 매입 내역을 자동으로 수집, 분류하고 업종별 신고 양식에 맞춰 손쉽게 부가가치신고와 종합소득세신고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서비스다.

또한 무증빙 경비처리와 업무용 차량 운행 기록부 자동 작성 기능을 제공하는 ‘Auto-bill 서비스’도 탑재한다.

하나카드 김영기 기업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하나카드는 중소상공인희망재단과 함께 소상공인들이 유망한 회사로 성장하고 발전하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공유하고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 ‘ELS 상품 6종’ 판매
NH투자증권은 16일 ELS 상품 6종을 46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 ELS 19062호는 지난 주 100억 원 한도에 260억 원의 자금이 몰려 2.6:1이라는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해당 상품이 특히 높은 청약율을 기록한 것은 저베리어 구조 상품으로 높은 조기상환 확률과 안정성을 동시에 갖췄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연 수익률도 연5.0% 수준으로 높다. 연1%대의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예금 금리의 3~4배를 추구할 수 있는 ELS에 대한 투자 수요가 몰리고 있다. 현재 글로벌 증시에 훈풍을 불고 있지만 미중 무역전쟁, 미국 대선 등 굵직한 글로벌 이슈들이 예정돼 있어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기 때문에 증시 하락 방어력이 강한 ELS 투자 매력도는 지속될 것이라 예상된다.

 

◆신한금융투자, 스텝다운형 ‘주가연계증권(ELS)’ 공모
신한금융투자는 16일 매월 기초자산 가격을 평가해 월급처럼 수익을 지급하는 월지급식 스텝다운형 주가연계증권(ELS)을 공모한다고 밝혔다.‘공모ELS 18560호’는 유럽지수(EUROSTOXX50), 미국지수(S&P500), 일본지수(NIKKEI225)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월지급식 ELS다. 만기는 3년이고, 매6개월마다 조기상환기회가 주어지며 예상 수익률은 세전 연4.08% (월0.34%)를 추구한다. 청약 마감일은 17일 오후 1시다.매월 수익지급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인 경우 세전 0.34%의 수익을 지급한다.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5%, 90%, 85%, 80%, 65% 이상인 경우 조기상환지급일 혹은 만기지급일에 원금을 돌려받고,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65% 미만인 경우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