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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복위원회가 교도소 수감자의 빚 고민을 해결하는 방법채무조정부터 취업연계까지...신용교육, 전년대비 29.2%증가
이게문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서민금융진흥원 원장 겸임)이 신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신용회복위원회 제공
교도소에 수감 중인 이씨(40대)는 약 3500만원의 빚이 있다. 수감 전 음식점을 운영하다 매출 감소로 생긴 빚이었다. 이씨는 출소를 앞두고 빚 문제로 생계를 걱정했다. 신용회복위원회는 출소예정자 대상 신용교육으로 이씨와 같은 상황의 재소자에게 빚 조정 제도를 알렸다. 신복위는 이씨의 채무에 대해 이자와 연체이자는 전액 감면, 원금은 70% 감면해 월 10만원 수준으로 분할상환하도록 조정했다. 이씨는 또 서민금융통합센터 내 자활복지 연계로 취업에 성공했다.

[이코노믹리뷰=양인정 기자] 신용회복위원회(위원장 이계문)은 금융취약계층 대상 신용교육이 지난해 대비 29.2% 증가한 36만7744명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주로 출소예정자, 기초수급자, 실직자, 청소년, 사회초년생들이 신복위의 신용교육을 받았다.

특히 신복위는 출소예정자의 성공적 사회복귀를 위해 ‘교도소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에 상담 부스를 운영했다. 신용교육, 채무상담, 자활복지 서비스 등이 부스에서 이뤄졌다.

신복위는 지난해 4월부터 '신용강사제도'를 운영했다. 신용강사제도는 사내강사를 벗어나 금융권 퇴직자 등 41명의 전문강사로 운영되고 있다. 교육 품질을 높이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상생의 금융교육 생태계’를 구축했다는 것.

이계문 위원장은 “금융을 알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없도록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먼저 다가가야 한다”며 “올해에는 교육 대상자의 상황을 연령, 직업, 소득수준 등 여러 상황을 고려해 맞춤형 신용교육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용회복위원회의 신용교육은 '새로미 챗봇' 등 앱과 홈페이지(www.educredit.or.kr)를 통해 접할 수 있다.

양인정 기자  |  lawyang@econovill.com  |  승인 2020.01.16  12: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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