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한일건설이 수원 팔달구에 분양을 나섰던 '우만 한일베라체'가 입지와 해당 구 내 최고층의 상품성으로 지난해 10월 속에 분양을 완료했다. 1순위 최고 경쟁률 3.92:1을 기록했으며, 부적격자 계약해지 세대의 일부 물량에 대한 재차 세대 공급도 일주일 만에 완판했다.

수원시 팔달구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6층, 총 223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우만 한일베라체는 아파트 전용면적 62~81㎡ 202세대와 오피스텔용 23~33㎡ 21실 등으로 구성돼있다.

이 단지는 갤러리아백화점, 뉴코아아울렛, 홈플러스, 이마트,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아주대학교병원, 동수원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이 근거리에 밀집되어 있으며 팔달초, 매화초, 원천중, 유신고, 창현고, 아주대 등 교육환경기 잘 갖춰져 있다.

실사용 면적이 높은 4Bay 구조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가 장점이며, 일반 아파트보다 10㎝ 더 높은 2.4m의 천고로 설계됐다. 확장형 광폭주차장(40% 이상) 설계가 적용되어 지하주차장 편의성을 확보했으며, 공개공지와 옥상정원 등 단지 내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췄다.

한일건설 관계자는 "우만동의 36층 랜드마크 아파트인 우만 한일베라체는 교통과 생활 편의시설이 풍부하고, 대규모 공원을 끼고 조성되는 등 장점이 다양해 빠른 완판을 달성했다"며 "부적격자 당첨 계약 해지 세대 공급 역시 완판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