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우주성 기자] 부영주택이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공급 중인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이 16일부터 선착순 계약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중앙광장. 출처=부영주택

선착순 계약의 특성상 청약 통장이 없어도 마음에 드는 동 ‧ 호수를 골라 즉시 계약할 수 있어, 우수한 조망권을 갖춘 동 ‧ 호수 위주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은 지하 1층, 지상 23~31층 38개동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84㎡ 3116세대, 124㎡ 584세대, 149㎡ 598세대 등 총 4298세대다. 준공 후 공급되는 후분양 아파트로 즉시 입주가 가능하며 전매제한은 없다.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은 경쟁력 있는 분양가와 금융혜택도 제공할 전망이다. 3.3㎡기준 분양가는 800여만원에서 860여만원으로 책정됐다. 분양가의 50%만 납부해도 입주가 가능하다. 잔금 50%에 대해서는 2년 분할 납부 또는 선납시 4%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BNK경남은행이 입주민들에게 저금리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전 세대에 스마트 오븐렌지, 식기세척기, 김치냉장고, 시스템 에어컨(2곳), 발코니 확장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세대 내에는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설치돼 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사우나와 헬스장, 실내골프연습장, 북카페, 키즈카페&맘스카페, 키즈룸, 강의실 등이 있다.

월영만개(月影滿開) 테마를 바탕으로 조경도 특화하여 대형 중앙광장과 계절경관을 차별화했다. 단지 중심부에는 축구장 3개 면적의 대형 중앙광장이 있으며 조깅 트랙도 설치돼 조깅이나 산책 등도 가능하다.

단지 내에는 부용초교와 병설유치원이 들어서며 단지 앞에 해운중학교와 인근 마산가포고, 경남대도 위치해 있다.

분양관계자는 “16일 선착순 공급을 앞두고 분양 관련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주변 시세대비 저렴한 가격과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는 상품을 선보이는 만큼 창원을 대표할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