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3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30억원을 기탁했다. 손태승(왼쪽) 우리금융 회장이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우리금융

[이코노믹리뷰=장영일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이웃돕기 성금 3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우리금융은 지난 13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희망나눔캠페인'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우리금융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금을 2017년 10억원, 2018년 20억원에 이어 2019년에는 30억원으로 늘려왔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이번 나눔이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우리 사회에 확산되도록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우리은행 등 전 그룹사 국내외 영업점이 함께하는 '함께여서 더 좋은 우리' 캠페인을 작년 1월~3월과 10월~11월에 각각 전개하며 지역아동센터 공기청정기 전달, 헌혈 캠페인 헌혈증 기부, 명절맞이 우리희망상자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