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이예람 기자] 강원 춘천시 서면에 위치한 토이 로봇관은 우리나라 로봇산업의 현재와 미래 성장 가능성을 알리기 위해 2013년 8월에 개관했다.
토이 로봇관은 총 3층으로 나누어져 거미 로봇, 드론 등 다양한 IT 기술을 체험할 수 있으며, 전문화되고 상업화된 모습을 볼 수 있다.
◇ 1층 로봇체험관
춘천 토이 로봇관은 아이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상상력을 자극해 두뇌를 발달시킬 수 있는 놀이공간이 마련됐다. 아이들이 로봇을 통해 상상하고 신기술을 체험하며, 우리 로봇산업의 현재를 파악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먼저 1층 ‘로봇체험관' 입구로 들어서면 '키봇'이 로봇세상으로 우리를 안내하고 안쪽에서 아이들의 움직임에 따라 작동하는 ‘로봇 아바타‘와 ‘실감 영상’을 통해 와이드 화면으로 생동감 나는 로봇 영상 콘텐츠를 만나 볼 수 있다.
◇ 2층 체험관, 로봇과의 놀이 천국
2층 ‘토이 체험관’은 오늘날의 로봇들과 앞으로의 토이 산업 개발 방향에 따라 미래 장난감, 놀이기구 등 다양한 체험을 경험해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가장 먼저 들어서면 대형 오토마타가 우리를 반겨준다. 오토마타는 스스로 움직이는 로봇의 기원으로 아이들이 직접 체험해 기계의 원리를 학습할 수 있다.
토이 체험관에서는 아이들이 움직이는 장난감을 통해 공의 낙하 원리를 알 수 있고 에너지를 충전시켜 움직이게 하는 에어로봇과 RC 자동차 랠리, 드론 체험 등이 가능하다.
◇ 복합문화공간, 출출할 때는 여기서
3층으로 올라가면 음료와 간식을 먹을 수 있는 카페테리아와 경치가 있는 ‘구름 정원’, ‘갤러리 툰’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