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임형택 기자]
춘천 서면 애니메이션박물관은 SK텔레콤과 함께 지난 4일 박물관 앞 야외정원에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SKT AR 동물원’을 개장했다.
AR 동물원’은 실제 동물이 아닌 증강현실 동물원으로 수도권과 광역시 이외 지역 중 최초로 춘천에 문을 열게 됐다.
작년 8월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첫 선을 보이며 화제가 된 'AR 동물원' 이용 방법은 스마트폰에서‘Jump AR’앱을 다운받아 실행한 후, 잔디밭을 향해 비추면 마치 판타지 영화처럼 섬광이 일어나면서 ‘자이언트 캣’이나‘자이언트 비룡’을 소환할 수 있고 웰시코기, 알파카, 아기비룡, 레서판다, 아기고양이 등 총 7종의 동물을 만나 볼 수 있다.
그러나 실제로 'Jump AR'앱을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은 안드로이드 폰이며, 아이폰 및 LG 폰은 기기에 따라 실행이 불가능하다.
안드로이드 폰 이용자는 증강현실(AR) 동물들을 불러내어 이들의 귀여운 행동을 감상하거나, 함께 사진과 동영상 촬영도 할 수 있고 찍은 사진과 영상은 SNS를 통해 친구나 가족들에게 공유하고 스마트폰에 저장하여 추억으로 남길 수 있다.
임형택 기자
ooyt12@econovil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