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생명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핫&뉴 NH농협생명, '당뇨·척추질환 건강보험' 3종 출시

NH농협생명은 10일 당뇨병진단과 합병증을 한번에 보장하는 '당뇨케어NH건강보험' 등 건강보험 3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13일 선보이는 당뇨케어NH건강보험은 주계약만으로 당뇨병(당화혈색소 9.0%이상) 진단시 1000만원, 당뇨병 진단확정 후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진단시 각각 2000만원을 보장한다.

또 특약을 통해 당뇨병의 대표적인 합병증인 실명진단 확정, 족부절단수술시 각 2000만원을 지급한다. 20세부터 최대 65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기존 당뇨병진단자도 당뇨합병증을 대비할 수 있도록 상품군도 늘렸다. '당뇨케어NH건강보험'은 당뇨병진단자를 대상으로 당뇨합병증과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등 중대한 질병을 보장한다. 중대한 질병없이 만기 생존 시에는 무사고환급금을 최대 300만원까지 지급한다.

농협생명은 디스크부터 척추 질환과 관련한 입원, 수술, 한방치료까지 모두 보장받는 '허리업(UP)NH척추보험'도 내놨다. 경추 및 경추 이외 디스크 진단 시 동일하게 50만원을 보장하며 특정 류마티스 관절염은 100만원, 척추재해골절은 회당 20만원 보장한다.

홍재은 농협생명 대표는 "건강한 사람도 유병력자도 건강보장을 확대할 수 있도록 가입과 보장의 폭을 넓혀 더욱 든든해진 신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하나대체투자자산, ‘용인물류센터 투자 펀드’ 출시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은 10일 경기 용인 소재 용인물류센터 ‘대상 YDC’에 투자하는 ‘하나대체투자제120호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유한회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펀드는 대상그룹이 전국 허브센터로 사용 중인 대상YDC를 매입해 임대 운용할 예정이다. 3년간 목표 수익률은 연 7%대 중반이다. 현재 펀드 투자자로는 국내 주요 보험사, 증권사, 캐피탈사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대상YDC는 수도권 동남권역에 위치해 경부‧중부고속도로 접근이 용이하다. 현재 건설 중인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와 ‘서울-세종 고속도로’ 완공 시 광역굩오망이 더욱 개선돼 자산가치 상승도 기대된다.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은 안성 원곡 홈플러스 상온센터(ADC), 김포 고촌 고려해운항공 허브센터도 부동산펀드를 통해 투자 및 운영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연 5.2% 목표 ‘리츠 우선주’ 공모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0일 국민 누구나 투자 가능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부동산투자회사(리츠)의 우선주에 대한 일반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모주식은 LH가 자산관리를 맡고 있는 ㈜고양삼송자이더빌리지주택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고양삼송리츠)로, 총 발행주식 560만주의 30%인 168만주(84억원)이다. 목표수익 연 5.2%를 제공하는 비상장 우선주식으로, 시공사의 책임준공과 미분양 주택에 대한 LH 매입확약 등 신용이 보강된 구조로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LH측 설명이다.공모대상인 고양삼송리츠는 고양삼송 택지개발사업지구 내 오금동 일원에서 블록형 단독주택 ‘삼송자이더빌리지(전용 84㎡, 432가구)’를 건설하고 있다.공모일정은 15∼17일 청약접수, 21일 주식배정 결과 공고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