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바디프랜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IT 전시회 CES에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CES 2020에서 바디프랜드는 의료기기 안마의자 팬텀 메디컬을 비롯해, XD 마사지 모듈 Pro 기술을 적용한 신제품 렉스 F1, 람보르기니 마사지체어에 이어 또 한번의 CES 혁신상의 주인공이 된 (가칭)퀀텀 등 새로운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의 주력 신제품은 팬텀 메디컬이다. 팬텀 메디컬은 바디프랜드 메디컬R&D센터가 직접 개발한 의료기기 안마의자다. 다양한 부위의 질환과 통증을 치료하고 예방할 수 있는 PEMF(Pulsed Electro-Magnetic Field/펄스전자기장) 기술을 적용했고, 목디스크, 일자목, 거북목 치료 기능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 팬텀 메디컬 이미지. 출처=바디프랜드

함께 공개될 렉스 F1 역시 각 분야 전문의들이 개발한 XD마사지 모듈 Pro를 탑재해 체형 인식과 마사지를 선사한다. 스포츠카의 에어로 다이내믹 디자인을 적용해 드라이빙의 감성을 오롯이 느낄 수 있도록 했다.

CES 혁신상을 수상한 퀀텀도 스포트라이트를 받는다. 하이퍼카를 콘셉트로 디자인된 퀀텀은 통신으로 마사지 프로그램을 자동 업그레이드할 수 있고, 정전이나 고장 시에도 안마의자를 조정할 수 있는 내장 배터리가 적용되는 등 기존에 없던 혁신 기능들이 담겼다.

바디프랜드는 2019년 람보르기니 마사지체어에 이어 2020년 W냉온정수기 브레인과 퀀텀까지 CES에서만 3개의 혁신상을 수상한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는 “헬스케어와 메디컬을 아우르는 바디프랜드의 새로운 기술과 제품으로 향후 글로벌 시장을 이끌어 갈 K헬스케어 열풍을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