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라스베이거스, 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인 CES 2020이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가운데, 국내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인 파킹클라우드가 현장에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라 시선이 집중된다.

5일 파킹클라우드는 지난해 처음 참가한 CES에서 아이봇을 공개하며 미래형 주차 신기술을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며, 지난해 스마트시티관 공동 참가에 이어 올해 단독 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가능성을 타진한다고 밝혔다.

▲ 파킹클라우드도 CES에 간다. 출처=갈무리

▲AI 기반 차량번호 인식 솔루션, ▲클라우드 기반 중앙 원격 업데이트 플랫폼, ▲빅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플랫폼으로 비즈니스 모델 확장 및 타겟 마케팅, ▲ 전기차 충전 플랫폼 및 충전비, 주차비의 통합결제 서비스, ▲완성차 차량 내 결제 시스템 탑재(in-car payment) 등 다양한 스마트 모빌리티 전략이 공개될 전망이다.

파킹클라우드는 주차 서비스를 기본으로 한 모빌리티 플랫폼에 대한 해외 서비스 확장을 통해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과 주차 관제 시장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확대하고 있다. 그 연장선에서 베트남 및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통해 다양한 가능성을 타진한다는 설명이다.

파킹클라우드 신상용 대표는 “이번 CES 2020 참가를 통해 사람들의 편리한 삶과 주차가 즐거워지는, 미래를 위한 스마트한 카라이프(Car Life)의 모든 것을 만드는 자사의 미래형 모빌리티 솔루션에 대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