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EB하나은행, KDB생명, 우리카드, 한화생명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KEB하나은행, ‘서울시 신혼부부 임차보증금대출’ 출시

KEB하나은행은 서울특별시, 한국주택금융공사와 함께 신혼부부 주거안정 금융지원을 위한 ‘서울특별시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대출’을 출시했다.

‘서울특별시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대출’의 대출한도는 임차보증금의 90% 범위내 최대 2억 원까지이며 대출기간은 임대차 기간내 1년이상 2년 이내 만기일시상환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고 임대차 연장시 최장 10년까지 대출연장 가능하다.

이번 출시되는 상품은 기존의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대출보다 지원 금리 및 기간 등 혜택은 늘리고 소득기준 및 신혼부부기준 등 신청자격은 완화됐다.

지원대상은 부부합산소득 9700만 원 이하의 결혼 7년 이내인 신혼부부와 6개월내 결혼하기로 한 결혼 예정자로 대상 물건은 임차보증금 5억 원 이하의 서울시 소재 주택 및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금리지원은 서울특별시에서 소득 및 자녀 수 등 기준에 따라 최대 연 3.6%의 이자를 최장 10년간 지원해 최저 연 1.0%(출시일 기준)로 대출 사용이 가능하며 대출한도 1억 원으로 가정할 경우 연 360만 원의 이자절감 효과가 있다.

금리지원 신청은 임대차계약(전ㆍ월세)을 체결한 뒤 서울특별시 ‘서울주거포탈’에서 융자추천 신청을 하고, 서울시 융자추천서 발급 승인 후 대출 신청을 진행하면 된다.

◆KDB생명, ‘(무)KDB MIMI 건강종신보험’ 선봬

KDB생명이 6대 주요질환에 대해 ‘경증(Minor Illness)’부터 ‘중기(Major Illness)’까지 단계별로 보장하는 ‘(무)KDB MIMI 건강종신보험’을 선보였다.

‘(무)KDB MIMI 건강종신보험’은 기존 ‘CI(Critical Illness)보험’, ‘GI(General Illness)’보험의 까다롭고 사망중심 보장의 구조적 단점을 보완한 상품이다. 간·폐·신장 질환의 주계약 선지급 진단기준을 업계 최초로 말기에서 중기 이상으로 낮춰 실질적인 고객의 보장범위를 확대시킨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6대 주요질환은 일반 암(유사암 및 소액암 제외), 뇌출혈, 급성심근경색, 중기 이상의 만성 간·폐·신장 질환을 말하는데, ‘(무)KDB MIMI 건강종신보험’을 통해 증가하는 6대질환 발병률을 대비하고, 평균 수명 상승에 따른 치료비 공백과 미보장 분야에 대해 중점적으로 관리받을 수 있다.

이뿐 아니라 간, 폐, 신장의 중기 이상 만성질환에 대해서는 업계 최고 수준인 최대 5000만원을 보장하고, 부가 특약을 통해 6대 주요질환에 대한 보장을 경증부터 준비할 수 있다. 또한 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 개발을 통해 설계에 따라 납입보험료 수준을 합리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KDB생명 관계자는 “현대 사회인의 서구화된 식습관, 음주, 흡연, 운동부족 등,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6대 주요질환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불현듯 찾아오는 6대 주요질환을 대비함으로써 나와 가족을 지키기 위해 기존의 질병보장과 종신보험에서 나아가 실질적으로 꼭 필요한 상품을 만들게 됐다”고 전했다.

◆우리카드, 대한항공 제휴 '마일리지 스카이패스' 출시

우리카드는 대한항공 제휴카드인 '카드의정석 마일리지 스카이패스(MILEAGE SKYPASS)'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대한항공 마일리지인 스카이패스 적립에 특화된 혜택을 탑재했다. 결제금액 1000원당 기본 1마일을 적립해주며, 해외 일시불 결제 시에는 추가로 1마일을 더 적립해 1000원당 최대 2마일까지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추가로 적립되는 마일리지는 월 2000마일 한도다.

전월 실적 50만원 이상이면 전세계 공항라운지 무료 이용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더라운지멤버스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월 1회 한도로 연간 최대 3회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해외겸용으로 발급 받으면 브랜드사에서 제공하는 플래티넘 등급의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호텔, 여행, 골프, 생활, 쇼핑업종에서 다양한 할인 및 특전 혜택이 제공된다.

◆한화생명, '간편가입 100세 건강보험' 출시

한화생명이 유병자·고령자도 간편심사로 가입이 가능한 '한화생명 간편가입 100세 건강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간편심사를 통해 저렴한 보험료로 고혈압·당뇨 환자는 물론 80세까지 고령자도 가입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상해사망을 주계약으로 실속형, 기본형, 고급형, 자유설계형으로 가입할 수 있다. 최소보험료 3만원 기준을 충족하면 고객이 원하는 특약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어 내게 맞는 맞춤형 보험설계가 가능한 DIY 보험이다.

기존 간편가입보험에 부가 가능했던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입원, 수술등 5개였던 특약 구성을 35개로 다양화 했다. 최근 발병률이 급증하고 있는 대상포진 및 통풍, 뇌혈관질환, 당뇨 및 합병증, 인공관절·관절염·백내장·녹내장 수술자금 등 다양한 질병들도 특약 가입을 통해 보장할 수 있다.

또한 고령자도 가입 가능 하도록 가입연령의 범위도 넓혔다. 기존 간편보험은 최대 70세까지 가입이 가능했지만 이 상품은 가입연령을 최대 80세까지 늘려 100세 시대에 고령자도 가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납입면제 범위도 확대했다.

가입연령은 만30세~80세다. 실속형, 40세, 전기납(20년 단위 갱신형, 최대 100세) 기준으로 주계약 500만원, 암보장, 소액암, 소액질병, 뇌출혈, 급성심근경색, 수술, 입원, 재해골절, 깁스치료 특약 각 1천만원 특약 가입 시 월 보험료는 남성 3만4천755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