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리얼투데이

[이코노믹리뷰=우주성 기자] 1월 둘째 주에는 분양 시장이 잠시 휴식기를 갖는다. 아파트 투유의 청약시스템 이관 작업때문이다.

3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월 둘째 주에는 약 8000여 가구 물량의 청약만이 예정돼 있다. 다수의 공공분양 단지들과 함께 경기의 ‘소새울역 신일 해피트리’, 인천이 ‘검단 파라곤 센트럴파크’, 충남의 ‘당진 아이파크’ 등 전국에서 청약이 진행된다.

전국 14곳에서 총 7689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있으며, 당첨자 발표는 16곳, 계약은 17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 개관 예정 단지는 없다.

▲청약 접수 단지

▶HDC현대산업개발은 7일 충청남도 당진시 읍내동 일원에 공급하는 ‘당진 아이파크’의 1순위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의 6개 동이다. 59~84㎡ 규모의 426가구로 당진시에 조성되는 최초의 아이파크 브랜드다. 단지는 도심권에서도 정중앙에 위치해 학군, 상업, 교통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 이용이 편리하다. 명문학군으로 손꼽히는 계성초를 비롯해 원당중, 호서중, 호서고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롯데마트와 당진고속터미널 등도 인접해 있으며 무수동로와 당진중앙2로를 통해 당진시 주요 상업시설도 이용가능하다. 배후에는 33만3859㎡ 규모의 계림공원이 있다.

▶신세계건설도 같은 날 대구 중구 삼덕동 2가 일원에 들어서는 ‘빌리브 프리미어’의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지하 5층~지상 49층, 3개 동으로 전용면적은 104~192㎡다. 총 200가구 아파트와 주거형 오피스텔 63실로 구성되며 대구도시철도 2호선 경대병원역과 반월당역을 동시에 이용가능하다. 도보거리 내 동덕초와 경북대 사대부초·중·고가 있으며 수성 학원가와 인접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