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리턴 김일수 회장(왼쪽에서 네번째)과 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 설수진 대표(오른쪽에서 네번째), 수상자들이 화상안전&인식개선 영상공모전 수상자들이 시상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출처=베스티안재단

[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셀리턴과 베스티안재단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셀리턴과 베스티안재단은 3일 셀리턴이 주최하고 베스티안재단이 주관하는 ‘제2회 세상을 안전하게 사람을 아름답게 영상공모전’ 시상식을 지난 27일 열었다고 밝혔다.

제2회를 맞이한 ‘세상을 안전하게 사람을 아름답게 영상공모전’은 기술력을 통해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자신감을 찾아주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 셀리턴과 화상으로부터 안전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베스티안재단이 함께하는 공익 콘텐츠 공모전으로 셀리턴 LED 마스크 프리미엄 5대와 상금 470만원의 부상이 책정됐었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화상환자인식개선과 화상사고예방에 관한 자유영상과 화상환자 인식개선 동화책 자유표현으로 고등학생부터 대학생, 일반인들이 다양하게 참여했다. 지난 9월 9일부터 12월 16일까지 공모를 통해 100편 이상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 입상 6팀으로 총 11팀의 작품이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당신의 사계절을 안전하게’라는 주제로 계절별로 당할 수 있는 화상의 종류를 설명하고 예방법과 응급처치법을 소개한 세이프라디오(송선혜, 김대현)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받은 세이프라디오 관계자는 “사랑하는 사람들이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아 사계절을 주제로 영상을 만들었다”면서 “영상을 보는 많은 분들이 계절은 다른 모습으로 바뀌어도 안전하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셀리턴 김일수 회장은 “피부와 관련된 사회공헌처를 찾다가 화상전문 베스티안재단과 함께 두번째 영상공모전을 진행하게 됐다. 화상환자는 그 피해가 평생 이어져 정신적, 경제적 고통이 큰데, 화상환자들의 아픔에 공감하는 의미있는 공모전에 참석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면서 “해가 거듭될수록 발전하는 공모전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것 또한 즐거움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 설수진 대표는 “제2회 세상을 안전하게 사람을 아름답게 공모전에 참여한 여러분들의 재능이 한 발 한 발 세상에 내딛는 희망이 됨을 확신한다”면서 “수상을 축하 드린다. 더불어 2018년에 이어 2019년에도 셀리턴이 화상환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갖고 후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제2회 세상을 안전하게 사람을 아름답게 수상작품은 1월 중에 베스티안재단 홈페이지와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베스티안재단은 화상전문병원인 베스티안병원을 근간으로 설립된 재단으로 저소득 화상환자들의 의료비, 생계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아동의 화상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을 비롯하여 아동과 보호자, 교사들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다양한 화상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한 문화캠페인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