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동훈 기자] 목요일인 2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한파도 지속될 것으로 예보됐다.

서풍으로 서해상에 형성된 낮은 구름대가 내륙에 유입됨에 따라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 지방에 눈발 날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날 전국 기온은 아침 최저 –6~2도, 낮 최고 –2.1~7.8도로 전날보다 약간 높은 분포를 보이겠다.

강원영동, 경상해안 등지에 발효된 건조주의보는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해당 지역에 바람도 초속 10~13m로 강하게 불 것으로 내다보고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별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광주·전북·대구 ‘나쁨’, 기타 지역 ‘보통’ 등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전날부터 대류 정체로 인해 미세먼지가 축적된데 따른 예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