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타항공이 기내판매 품목을 확대한다. 출처=이스타항공

[이코노믹리뷰=이가영 기자] 이스타항공이 BBQ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선보인 ‘BBQ치킨강정’을 1월부터 기존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중거리 노선에서 단거리까지 확대해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출시한 BBQ치킨강정은 출시 이후 사전 주문과 꾸준한 현장 판매로 기내 판매율이 꾸준히 80% 이상을 기록하는 등 단기간 내 기내식 인기메뉴로 자리 잡았다. 

특히, 다낭과 같은 가족 단위의 승객이 많은 노선에서는 완판률이 높아 지난 7월부터는 기내 탑재량을 늘리는데 이어 오는 1월 1일부터는 대만과 일본 등 단거리 노선까지 확대해 운영하게 됐다.

아울러 이스타항공은 차 전문 브랜드 오설록과 제휴를 통해 기내 유료판매 서비스 이스타샵(EASTAR SHOP)에 신규상품 ‘제주 삼다 영귤티’와 ‘제주 동백꽃 티’ 신규상품 2종을 선보인다. 이스타항공 탑승권을 지참하고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오설록 티뮤지엄 방문 시 티뮤지엄 순수차 1+1 혜택도 제공한다.

이밖에 새해를 맞이해 이스타샵에 스파클링 와인, 초코파이, 김어포 스틱, 팬케이크 과자 등 다양한 음료와 스낵을 추가했으며, ‘이스타 디저트 라운지’와 ‘이스타 스낵 라운지’ 등 이벤트를 통해 음료와 스낵세트 구매 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유료판매서비스 강화를 통해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맛과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매월 업데이트되는 상품을 통해 기내에서의 또 하나의 재미를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이스타항공 각 좌석에 비치되어있는 ‘EASTAR SHOP’ 책자를 통해 확인 및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