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핫&뉴 BNK경남은행, ‘혁신금융서비스 추진’ MOU 체결

BNK경남은행은 30일 개인자산관리(PFM) 앱 ‘브로콜리’ 개발사인 ㈜머니랩스와 ‘혁신금융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혁신금융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에 따라 BNK경남은행과 ㈜머니랩스는 ▲혁신금융서비스 공동 개발 ▲대출모집업무 관련 금융상품 및 금융서비스 공동 개발 ▲대출모집업무 활성화를 위한 오픈 API 공동 개발 등을 이행하기로 했다.

디지털금융본부 최우형 부행장보는 “㈜머니랩스와 협약을 맺고 브로콜리 어플리케이션 내에 금융권 최초로 BNK경남은행 모바일 신용대출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 빠른 조회과 바른 진단ㆍ분석 그리고 안전한 연결을 지향하고 있는 브로콜리에서 경쟁력 있는 BNK경남은행 모바일 신용대출 상품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머니랩스의 브로콜리는 은행ㆍ증권사ㆍ카드사 등 각 금융기관에 흩어진 개인의 자산과 부채, 수입 및 지출 정보를 통합해 관리할 수 있는 앱서비스다.

한편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 앱에서는 BNK경남은행은 물론 타 금융기관의 예·적금 계좌목록과 거래내역조회, 대출내역, 카드 승인 현황 등 전 계좌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개인종합자산관리서비스(PFM)를 이용할 수 있다.

◆ 신협중앙회, ‘제주도 보조금 전용체크카드’ 출시

신협중앙회는 30일 제주도내 사회복지시설들이 사용할 수 있는 보조금 전용 체크카드인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시설 보조금 전용체크 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협과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협약을 체결하고 사회복지시설 보조금을 신협계좌로 수령해 사용할 수 있도록 이번 카드를 출시했다.전용 카드는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시설 운영자(개인, 법인)에게 발급되는 카드로서 사용액의 일정금액(0.5%)을 제주특별자치도에 기금으로 납부하기 때문에 부가서비스는 없으며 유흥업소 등 특정 가맹점에서 사용이 제한되는 클린기능이 탑재 된다.이번 전용카드 발급을 통해 도내 사회복지시설 운영자 및 종사자들에 대한 업무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 신영증권, '패밀리 헤리티지 서비스‘ 구축

신영증권은 30일 '패밀리 헤리티지' 서비스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위해 차세대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신영증권의 차세대 신탁시스템은 고객의 '생애 주기별 금융 및 비금융자산관리'부터 '사후의 자산관리'까지 최적으로 맞춤 설계가 가능한 국내 최초 종합재산신탁 기반의 자산관리 및 자산승계 시스템이다. 이 서비스는 특히 가족 전체의 자산관리, 자산승계, 특별부양, 공익기부로 이루어진 종합가문관리서비스로, 전문가 집단을 통하여 개인과 기업의 자산 보호 및 승계 관련 모든 재무적 이슈를 일대일로 컨설팅한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차세대 신탁시스템을 통해 종합재산신탁 기반의 맞춤형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