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루(Ruu) 논현’ 전면부

[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금융자산을 10억 원 이상 보유한 국내 부자들이 생각하는 1순위 안정 투자처가 ‘상업시설’ 과 ‘빌딩’ 인 것으로 조사됐다.

KB금융지주가 발표한 부자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24.8% 가 장기적 투자처로 상업시설과 빌딩을 꼽았다. 이는 뒤를 이은 ‘거주 외 주택 (14.8%)’ · ‘거주주택 (12.5%)’ · ‘주식 (12%)’ 등에 비해서도 큰 폭으로 높은 수준이다.

이처럼 국내 부자들이 상업시설과 빌딩을 가장 좋은 투자처로 손꼽는 이유는 투자손실률이 적은데다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된 측면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국내 부자들 10명 중 4명은 투자손실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으나, 주식과 펀드가 각각 55.9% · 24.8% 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상업시설과 빌딩에서 투자손실을 경험한 부자는 3.7% 로 매우 낮은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달 29일 한은이 기준금리를 1.25% 로 동결한 데 이어, 내년에는 금리가 더 내릴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 만큼, 상업시설과 빌딩 등을 포함한 수익형부동산이 1순위 투자처로 각광받는 추세는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안정된 상권에 들어서고 상권 확장성이 높은 신규 상업시설 분양 소식이 눈길을 끌고 있다.

강남 한복판 노른자위 입지 ‘서울세관사거리’ 대로변에 들어서는 여성특화 상업시설 ‘루(Ruu) 논현’ 이 대표적이다. ‘루(Ruu) 논현’ 은 최근 조기 완판돼 업계의 화제를 모은 주거시설 ‘펜트힐 논현’ 건물 (지하 5층 ~ 지상 17층 규모) 의 지하 2층~지상 2층에 마련된다.

논현동은 청담동 명품거리와 압구정 로데오거리·신사동 가로수길 등 패션과 뷰티 인프라가 잘 갖춰진 상권이 가까이 있다. 아울러, 논현동 일대는 고급 주택이 밀집해 소비력 높은 잠재수요가 풍부한 만큼, 안정된 수요 창출도 가능하다.  또, 강남 한복판에 위치해, 접근성도 뛰어나 강남을 포함한 서울 전역과 분당 등지에서 쉽게 접근 가능하다는 점도 강점이다.

특히, ‘루(Ruu) 논현’ 은 최근 떠오르는 ‘H&B (헬스 & 뷰티)’ 특화 상업시설로 조성되는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상업시설로의 도약 가능성도 높게 점쳐진다.

‘루(Ruu) 논현’ 각 층의 테마는 여성들을 위한 공간으로 차별화될 계획이다. 단차로 인해 후면부가지상에 노출된 지하 1층의 테마는 ‘스파 & 헬스케어’ 다. 스파와 개인PT·필라테스·플라잉 요가 등은 물론 태닝샵·에스테틱·윤곽관리 등 헬스케어 업종을 유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상 1층에는 화장품 브랜드 플래그쉽 스토어·고급 커피 전문점·스타쉐프 레스토랑·와인바·브런치 카페 등 F&B 업종과, 필수시설 등을 유치할 방침이다. 또, 지상 2층에는 바디·스킨·헤어 등 ‘하이엔드 뷰티클리닉’ 관련 업종 유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로변 입지를 통한 높은 가시성과, 특화 단지 외관을 통한 높은 시인성도 가치를 더하는 요소다. 단지 외관은 럭셔리 펜트하우스 ‘펜트힐 논현’ 과 격조 높은 상업시설 ‘루(Ruu) 논현’ 에 걸맞도록 고급 수입 외장재 세라믹 패널을 적용할 계획이다.

상업시설 내부도 북유럽 감성을 더해 격조 높은 공간으로 꾸며진다. 첨단 LED 조명 등 다양한 빛과 조명, 오브제를 활용해 북유럽과 북극 등지에서 볼 수 있는 오로라 (북극광) 를 구현, 아이슬란드 특유의 감성을 담아낼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상 1층의 럭셔리 F&B 등과 조화를 이뤄, 여심을 사로잡는 문화복합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