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 보잉 737-900ER 항공기. 출처=대한항공

[이코노믹리뷰=이가영 기자] 대한항공은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특별 편성한 2020년도 설 연휴 임시 항공편의 예약 접수를 오는 2020년 1월 2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내년 설은 1월 25일로, 연휴기간은 1월 24일부터 1월 27일까지 총 4일이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임시 항공편을 설 연휴 하루 전날인 23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까지 편성한다. 

임시편이 추가 되는 노선은 ▲김포~제주 ▲청주~제주 ▲김포~부산 3개 노선으로 추가된 임시편 공급 규모는 26개 운항편에 대한 4526석이다. 

임시 항공편은 대한항공의 인터넷 홈페이지와 예약센터, 여행대리점 등을 통해 예약 접수 할 수 있다. 

임시 항공편을 예약하는 고객은 지정된 구매시한까지 항공권을 구매해야 확보된 좌석의 자동 취소를 방지할 수 있어 반드시 기한 내에 항공권을 구매해야 한다.

한편, 대한항공은 임시 항공편 예약으로 인한 전화 예약 문의 급증에 대비해 예약 접수 인력을 추가로 배치하고, 홈페이지 시스템 점검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