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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컴퍼니-회사가 내게 해주는 것] GS홈쇼핑 “배우고 싶은 것, 무료로 마음껏 배워요”‘뭉치면 클래스가 열린다(뭉클)’ 자기계발 프로그램

[이코노믹리뷰=박자연 기자] 직장인들이 여유롭게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보장된다면 삶의 질은 한층 올라갈 것이다. 배우고 싶은 것을 배우고 평상시 하지 못했던 취미생활을 회사에서, 그것도 무료로 할 수 있다면 어떨까. GS홈쇼핑은 지난 2018년부터 직원들이 퇴근 후 자기계발을 할 수 있도록 ‘뭉치면 클래스가 열린다(이하 뭉클)’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뭉클’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사내 지원 프로그램이다. 모든 직원들의 니즈를 반영한 온디맨드(On-Demand)형 교육 서비스 체계로 운영된다. 우선 5명 이상의 직원이 모이기만 하면 주제와 상관없이 원하는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교육 받고 싶은 주제가 생각나면 자유롭게 함께하고 싶은 동료를 모으면 되고, 본인이 직접 강사로 활동할 수도 있다.

보통 한 클래스 당 평균 12회 차씩 진행되며 현재까지 총 120개 강좌가 개설됐다. 최근까지 참가한 직원 수는 총 700여 명에 이른다. 특히 지난해에는 ‘플라워 클래스’ ‘레고 만들기’ ‘팟캐스트-나만의 방송국 만들기’ ‘영상편집(after effect)’ ‘수채화 클래스’ ‘봉제 배우기’ ‘출판·글쓰기 클래스’ 등 종류도 다양하게 진행됐다.

▲ 뭉클의 조명 DIY 클래스 현장. 출처=GS홈쇼핑

조명 DIY 클래스에 참여했던 김유경 GS홈쇼핑 AI센터 매니저는 “평소에 해보고 싶던 취미 활동을 하니 기분도 리프레시 되고 어느새 삶에 긍정적인 에너지가 생겼다”면서 “업무가 끝난 뒤에도 뭉클 수업을 기대하는 제 자신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수강을 원하는 사람들이 직접 원하는 강사를 섭외하고 커리큘럼도 짜다보니 수업 참여도와 집중도는 자연스레 높아진다. 연말에는 그동안 함께한 활동을 전시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특히 플라워 클래스의 인기가 좋았다.

플라워 클래스에 참여했던 박은비 GS홈쇼핑 M컨텐츠팀 매니저는 “베이킹 클래스에 이어 플라워 클래스까지 함께하면서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한 행복한 시간이었다”면서 “뭉클을 통해 사업부라는 울타리에서 벗어나 타 부서의 좋은 분들을 많이 알게됐고, 함께 작품을 완성하는 경험은 큰 의미가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같은 클래스를 수강했던 이유림 GS홈쇼핑 소비자보호팀 매니저는 “뭉클러가 한번 되어보니 성취감이 생겨 다른 것도 바로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면서 “그동안 업무가 달라 친해질 기회가 없었던 동료도 생기고, 이번 클래스가 끝나면 또 무엇을 배워야 할지 즐거운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 뭉클 플라워 클래스에서 이뤄지는 수업 모습. 출처=GS홈쇼핑

직원들이 배우고 싶은 클래스를 따로 신청할 수도 있지만, 뭉클은 본인이 직접 사내 강사로도 활동할 수 있다. 김도연 GS홈쇼핑 AI센터 매니저는 ‘정말 쉽게 배우는 R’이라는 뭉클을 운영해 사내 강사로 활동한 바 있다. 이 클래스는 통계자료 분석을 위한 기본 개념을 익히고, 빠른 업무처리를 위한 유용한 지식을 알려주는 수업이다.

김도연 매니저는 “자기계발도 자기계발이지만, 우선은 인적 네트워크가 향상된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 또한 사내강사의 경우에는 같은 회사에서 근무하다 보니 제한사항 없이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는 부분이 수강생 입장에서도 좋았다”면서 “현업 업무에서 실제 경험한 내용을 강의를 통해 알려드릴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신입 때 MD로 약 1년간 근무하면서 쌓은 스킬을 강의를 통해 전수했다. 이러한 점이 사내강사의 강점이자 장점 아닐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 뭉클 플라워 클래스 현장. 출처=GS홈쇼핑

GS홈쇼핑은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을 창의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로 돌파하겠다는 전략이다. 점점 복잡해지고 있는 소비자 눈높이에 맞춰 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들의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또한 타부서와의 소통으로 유연한 조직 생활을 함께 장려하고 있다.

김준완 GS홈쇼핑 HR부문 상무는 “GS샵 만의 방법론을 연구하고 전수할 역량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내재화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의의”라면서 “앞으로도 완결적 자기학습 조직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자연 기자  |  nature@econovill.com  |  승인 2020.01.09  11: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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