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은행 송한영 상무(사진 오른쪽)와 일자리위원회 이목희 부위원장(사진 왼쪽)이 “2019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기관표창 수상 ”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이코노믹리뷰=강민성 기자]우리은행 ‘2019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 수여식’에서 여성 인재육성 및 신중년 일자리 창출지원 유공으로 민간부문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본부장급 이상 여성비율을 2016년 9.4%에서 2018년 11.8%로 높였다. 2022년까지 여성리더 비율을 소속장은 15% 수준까지, 관리자 및 책임자급은 45% 수준까지 높일 계획이다.

또한 2018년 기준으로 우리은행 직원의 여성비율은 51.7%로 과반이 넘는다. 특히, 신입행원 중 여성비율은 59.2%로 금융권 여성인재 채용에 기여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8월 여성가족부와 ‘성별균형 포용성장 파트너십’ 자율협약을 체결하는 등 성평등 기업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우리은행은 신중년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지난 5월 일자리위원회 후원하에 국민연금공단, 한국노인인력개발원, GS리테일과 ‘신중년 일자리 창출사업’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취업을 희망하는 신중년을 위해 구직자 모집부터 일자리 매칭, 채용·교육, 금융서비스를 연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신중년 커뮤니티 활동공간인 ‘시니어플러스 센터’를 서울 명동과 신촌에 운영하고 있으며, 소상공인 창업지원센터를 통해 신중년 창업컨설팅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내년에도 여성인재 육성 및 일·생활 균형을 위한 지원제도를 강화하는 한편 신중년 특화서비스를 지속 출시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