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펄어비스가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출처=펄어비스

[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펄어비스는 23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은 양질의 일자리창출에 크게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게 포상하는 제도다.

펄어비스는 올해 일자리창출 기여에 공로를 인정받아 게임 기업 중 유일하게 단체 부문 최고의 상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실제로 펄어비스는 최근 직원 규모가 급격히 늘었다. 펄어비스 임직원 수는 2017년 12월 323명에서 2018년 12월 638명으로 증가했다. 2018년에는 300명(약 200% 증가)의 직원을 채용했다. 지난 2016년부터 매년 50% 이상 고용 인력을 늘린 셈이다. 

일자리창출 뿐만 아니라 2014년 검은사막 론칭 이후 검은사막 모바일, 검은사막 콘솔로 플랫폼 다변화하며 글로벌에서 대한민국 게임의 위상을 높인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한 펄어비스는 임직원들에게 일하기 좋은 근무 환경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대표적인 복지로 ▲자녀 1명당 매월 50만원 양육비 지급 ▲회사 인근 거주 시 매월 50만원 거주비 지급 ▲주택자금 대출 이자 지원 ▲난임 부부 의료 비용 지원 ▲부모 요양비 지원 등이 있다. 지난 2017년 게임 업계 최초로 포괄임금제를 폐지하기도 했다. 

장지선 펄어비스 경영지원부실장은 “임직원에게 더 나은 근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고 매년 고용 있는 성장을 실현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힘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