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AWS가 대한항공의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협력 강화를 위해 대한항공 전 직원 교육 프로그램인 이노베이션 빌더(Innovation Builder) 프로그램과 AWS 서비스 체험 및 교육 공간인 이노베이션 랩 파워드 바이 AWS(Innovation Lab powered by AWS)를 론칭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대한항공은 클라우드 중심으로의 인식 변화, 임직원 공감대 형성, 클라우드 지식 향상, 기술 역량 강화,  주도적 학습 문화를 형성하고, 궁극적으로 디지털 혁신을 꾀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 AWS가 대한항공의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협력 강화를 위해 전 직원 교육 프로그램인 이노베이션 빌더 프로그램과 AWS 기술 체험 및 교육 공간인 이노베이션 랩 파워드 바이 AWS를 론칭했다. 출처=AWS

이노베이션 빌더는 대한항공 전 직원들을 위한 광범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핸즈온 워크숍과 디지털 교육 코스를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나아가 두 기업은 이노베이션 랩 파워드 바이 AWS를 개소했다. 이노베이션 랩 파워드 바이 AWS는 대한항공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알렉사(Alex) 연동 기기를 비롯해, AWS IoT 서비스,  음성인식, 안면인식 기술을 직접 사용하고 경험함으로써 다양한 혁신적인 아이디어 실험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식 AWS 코리아 교육사업본부 총괄 상무는 “이노베이션 빌더 프로그램과 이노베이션 랩 파워드 바이 AWS는 대한항공의 전사적인 디지털 전환 가속을 위한 혁신 아이디어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대한항공 직원들의 클라우드 기술력을 향상하고, 새로운 혁신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 비즈니스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또한 AWS는 AWS 클라우드 전문가들이 제공하는 교육 활동을 통해 이노베이션 빌더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운영되도록 적극적 협력할 것이다. 나아가 대한항공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계속해서 지원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