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보잉 CEO, 737 맥스 문제로 인해 경질

- 보잉 CEO인 데니스 뮐렌버그가 737 맥스 항공기의 2차례 사고와 이로 인한 전 세계적 운항 중단 등의 책임을 물어 23일 경질돼

- 데니스 뮐렌버그의 자리는 이사회 의장인 데이비드 캘훈이 내년 1월 13일부터 맡을 예정으로 보잉은 회사의 신뢰감 회복을 위해 필요한 조처였다고

- 보잉은 맥스 737기의 잇따른 2번의 사고로 안전성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40여 개가 넘는 국가에서 6개월 이상 운항이 중단되면서 경영에 어려움

 

2. 뉴욕시의 우버와 리프트에 대한 규제 '독단적이고 근거 없다'고 판결

- 맨해튼 대법원의 라일 프랭크 판사는 뉴욕시가 차량 공유서비스 업체인 우버와 리프트에 대해 적용하는 규정이 즉흥적이며 근거 없다며 적법하지 않다 판결

- 뉴욕시의 규정은 우버와 리프트의 차량에 대해서는 전체 운행 시간의 36% 이상을 승객을 찾기 위해 이동하는데 사용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어

- 규정에 따르면 우버와 리프트 기사들은 해당 시간 이상 빈 차로 움직이면 벌금을 내게 되는데 판사는 해당 숫자가 적용된 뚜렷한 근거가 없다고 비판해

 

3. 테슬라 주가 422달러 기록하며 사상 최고

-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의 주가가 장중 한때 422달러를 돌파하면서 사상 최고 주가를 기록했고 테슬라 CEO 엘런 머스크는 이를 '약에 취했다'고 농담

- 지난해 엘런 머스크는 트위터를 통해 테슬라를 주당 420달러에 매입하겠다는 투자자가 있다고 밝혔는데 당시 반응은 머스크가 농담하고 있다고 여겨

- 그가 언급한 420달러는 마약을 통해 취한 상태를 뜻하는 은어가 됐는데 이날 주가가 420달러는 넘자 머스크는 "주식이 약에 취했다"고 당시 상황을 언급

 

4. 미국에서 가장 무례한 도시는? 뉴욕

- 비즈니스 인사이더 스터디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 내 2000명의 성인이 응답한 설문조사에서 34.3%가 뉴요커가 가장 친절하지 않은 사람들이라고 답변해

- 이는 2위를 차지한 로스앤젤레스의 19.7%에 비해 2배가량 높은 수치이며 워싱턴 DC, 시카고, 보스톤 등이 뒤를 이어 대도시의 사람들이 불친절하다고 답변

- 뉴욕시민들의 무례함과 불친절함의 오명은 오래전부터 있었는데 1774년 대통령 존 애덤스가 뉴욕을 방문했을 때 "단 한 명도 제대로 된 신사를 만나지 못했다"라고 기록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