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타곤 클럽에서 ‘#TheGreatSMC2019 - STELLAR FEST’. 출처=더에스엠씨그룹

[이코노믹리뷰=황대영 기자] 더에스엠씨그룹은 임직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옥타곤 클럽에서 ‘#TheGreatSMC2019 - STELLAR FEST’ 연말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STELLAR FEST 테마는 빠르게 격변하는 뉴미디어 시장에서 지난 10년간 더에스엠씨그룹을 밝게 빛나게 해준 임직원들을 별로 표현하고, 임직원만을 위한 파티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정해졌다. 2018년은 ‘몽환적인 동화 속 환상의 세계’, 2017년은 ‘위대한 개츠비’가 테마였다.

행사는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멘티미터를 활용한 퀴즈 이벤트와 행사 도중 사진과 영상을 찍어 개인 SNS에 업로드 하면 태그보드로 순위를 매겨 경품을 증정하는 디지털 특화 이벤트, 슴씨인들의 장기자랑, 베스트 드레서 등이 진행 됐다. 페이스 페인팅 부스와 웰컴 키트에 동봉되어 있는 고유 번호를 통한 추첨 이벤트도 열려 다채로운 화합의 장이었다.

한편 지난 10년을 되돌아 보고, 앞으로의 미래 비전을 발표하는 자리도 가졌다. 브랜드 계획에 있어 더에스엠씨그룹이 정한 ‘바위(우호적인지)’, ‘자갈(참여형인지&대세감)’, ‘모래(가상경험)’를 바탕으로 구매나 전환을 일으킬 수 있는 독자적인 전략을 구축했다.

또 UBS(User Buying Story)와 UPS(User Problems Solving)의 마이크로한 상황접근방식의 콘텐츠는 소비자의 생각을 변화시켜 브랜드를 더욱 선호하게 만들었다. 그 결과 더에스엠씨그룹의 다양한 광고 콘텐츠는 각종 어워드 수상과 수천만 조회수를 일으키며 화제가 됐다.

특히 신사업인 커머스 분야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제주담은족발’, ‘피피픽’, ‘번쩍스틱’, ‘인스타마트’, ‘깃’ 등 직접 제조한 제품의 프로덕트 IP를 구축하고 나아가 브랜드 IP로 확장 중이다. 콘텐츠를 통해 세일즈를 일으키는 콘텐츠 커머스 전략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또한 시대의 흐름에 맞춰 뉴미디어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해 차세대 미디어 예측과 선점을 통해 신시장 개척을 계획하고 있다. 영상 콘텐츠 제작 분야에서도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하여 OTT 서비스 확장도 염두해두고 있다.

김용태 더에스엠씨 대표는 “광고 대행부터 자체 브랜드 런칭까지, 모바일 콘텐츠 소비자 이해도에 기반한 콘텐츠와 함께 성장한 더에스엠씨그룹은 단순히 판매를 넘어 사회를 움직이는 콘텐츠의 힘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2009년 창립 후 10여년 동안 1500억 가치의 콘텐츠를 제작&판매 하며 업계를 선도해왔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더욱 빛을 바랄 수 있도록 임직원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