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롤스타즈X라인프렌즈 팝업스토어. 출처= 라인프렌즈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클래시 오브 클랜, 브롤스타즈 등 인기 모바일 게임의 제작사로 잘 알려진 ‘슈퍼셀(SUPERCELL)’과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라인프렌즈(LINE FRIENDS)’가 만나 역대급 콜라보를 이룬 팝업스토어가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 열려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라인프렌즈는 게임 ‘브롤스타즈’ IP의 공식 라이센스권을 활용한 글로벌 사업 전개의 일환으로 자사의 라인프렌즈 캐릭터와 브롤스타즈를 콜라보한 상품들을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를 지난 20일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브롤스타즈×라인프렌즈’ 팝업스토어에는 라인프렌즈의 크리에이티브 역량으로 재해석한 ‘브롤스타즈’ 캐릭터의 공식 제품이 최초로 공개돼 많은 팬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팝업스토어의 개점 전부터 ‘브롤스타즈’ 공식 제품을 구매하기 위한 팬들이 몰리면서 개점일인 금요일(20일)부터 일요일(22일)까지 3일 동안 매장에는 약 1만명의 방문객들이 다녀갔다. 

1월 15일까지 운영되는 팝업스토어에는 브롤스타즈 게임을 현실로 소환한 듯한 디자인과 콘셉트로 다양한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브롤스타즈 속 게임 배경을 완벽히 구현한 스토어 공간과 브롤러(브롤스타즈 게임 캐릭터)들의 소품과 함께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은 마치 게임 속에 들어온 듯한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며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 브롤스타즈X라인프렌즈 팝업스토어를 방문한 방문객들. 출처= 라인프렌즈

스토어 내부와 롯데월드몰 야외 광장에는 브롤스타즈 캐릭터인 ‘레온’, ‘파이퍼’, ‘니타’, ‘크로우, ‘스파이크’ 등 최대 3m 규모의 캐릭터 구조물이 전시됐다. 뿐만 아니라, ‘엘 브라운(EL BROWN)’, ‘샐리 레온(SALLY LEON)’, ‘레너드 칼(LEONARD CARL)’ 등 ‘브롤스타즈’ 캐릭터와 만나 새롭게 재해석한 ‘브라운앤프렌즈’ 캐릭터 제품들은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첫 공개돼 많은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팝업스토어를 찾은 방문객들은 “평소 즐겨하던 ‘브롤스타즈’ 게임 캐릭터들이 고퀄리티의 공식 제품으로 나오다니 구매하지 않을 수 없다”, “브라운앤프렌즈와 브롤러가 만나 탄생한 색다른 매력의 캐릭터 제품을 실제로 보니 더 귀엽고 매력적이다”라면서 호평했다. 

‘브롤스타즈 X 라인프렌즈’ 팝업스토어에서 선보인 브롤스타즈 공식 제품들은 1월 16일부터 라인프렌즈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라인프렌즈는 향후 미국, 일본, 유럽 등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다양한 형태의 라이센스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