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우주성 기자] 반도건설이 지난 20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화성시 동탄노인복지관’에서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송년 봉사활동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2013년 이후 7년간 임직원과 함께 진행되는 반도건설 특유의 따스한 송년회다.

반도건설에 따르면 이정렬 전무와 동탄노인복지관 최혜욱 관장, 아시아다문화소통센터 이오임 소장, 행복꿈터 나눔지역아동센터 방희정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건설과 함께하는 2019 희망동행, 나눔실천’ 송년 봉사활동이 열렸다. 현장에서는 지역복지관에서 요청한 겨울용 극세사이불 100채, 생필품 200박스, 라면 200박스 등의 물품은 물론 다문화 공부방 운영비, 취약계층 아동 교육기자재 구입비 등의 지원금이 전달됐다. 

▲ 반도건설 임직원이 함께한 연말맞이 송년 봉사활동. 출처=반도건설

전달식 이후에는 반도건설 이정렬 전무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22일 동지를 앞두고 팥죽과 떡 등을 준비해 동탄노인복지관 식당을 이용하는 저소득계층 어르신들을 비롯한 지역주민 300여명에게 ‘동지팥죽 배식 봉사활동’의 시간도 가졌다.

이정렬 반도건설 전무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아이디어로 시작한 행사가 어느덧 기업문화로 자리잡아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실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 곳곳에 돌려드릴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화성시 동탄노인복지관 최혜욱 관장은 “반도건설은 매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고 들었다”면서, “올해는 저희 동탄노인복지관에 도움을 주시고, 임직원들이 직접 동지팥죽 배식봉사도 해 주셔서 반도건설 임직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반도건설은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10월 반도문화재단을 설립하고 ‘동탄역 카림애비뉴2차’에 복합문화공간 ‘아이비 라운지(Ivy Lounge)’를 개관해 미술관 및 도서관 운영, 문화공연 및 강좌, 후원사업 등 본격적으로 ‘문화대중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 외에도 지난 10일에는 건설재해근로자들의 치료 및 생계비 지원을 위해 (재)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에 1억원을 기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