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제약이 제19회 보령암학술상 대상자를 공모한다. 출처=보령제약

[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보령제약은 23일 제19회 보령암학술상 수상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기간은 2020년 1월 18일까지다. 공모자격은 5년 이상 종양학 분야의 연구에 종사해야 한다. 공모는 2020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최근 3년간(2017년 1월1일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 국내외 전문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을 접수하면 된다. 유사한 업적으로 다른 학술상을 수상한지 3년 이내인 경우는 시상대상자에서 제외된다.

공모된 논문은 한국암연구재단에서 위촉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칠 예정이다. 보령제약은 응모자 중 1명을 선정해 연구자에게 상패와 메달, 연구지원금 3000만원이 지급한다.

19회째를 맞는 보령암학술상은 2002년부터 한국암연구재단과 보령제약이 함께 제정한 국내유일의 종양학 분야 학술상으로 권위를 더해가며 국내 종양학 분야 학술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진행된 제18회 보령암학술상에는 국립암센터 최일주 교수가 선정됐었다.

공모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한국암연구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